‘꿈·끼! 존중으로 예술에 스며들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올해 축제는 코로나에도 꺼지지 않는 학생과 교육 가족의 예술 활동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격려를 보내면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2020년에 코로나로 인해 열리지 않았던 축제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고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통합해서 열리는 축제라는 면에 의미가 크다.
또한 공연마당의 무대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서귀포 학생문화원으로 확대하였고, 사전 공연촬영을 학교 희망에 따라 학교 자체에서 촬영하는 등 무대의 장을 넓혔다.
학생, 학부모, 일반인이 참여하는 52팀의 사전 촬영 공연 영상은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관람 기회를 확대한다.
전시마당은 미술, 서예, 사진, 시화, 중국 상해 학생 교류전으로 100여개의 작품을 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직접 관람하거나 학생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이북(E book)으로 관람할 수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13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는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희망 학교별로 제작하는 방식의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찾아가는 마술과 샌드아트 공연은 신청한 10개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운영한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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