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
[내일날씨] 중부지역 아침은 영하권 오후엔 전국 영상 기온
일요일인 2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에는 일부 지역에서 약한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서와 충남남부, 충북중·남부, 그 밖의 전라권에는 0.1㎝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적설량과 강수량은 전남서해안·전북서해안에 각 1㎝미만, 1㎜ 내외이며 울릉도·독도 1∼5㎝, 5㎜ 내외다.제주도에도 5㎜ 내외의 비가, 제주 산지에는 1∼5㎝의 눈이 예보됐다.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 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
-
[내일날씨] 아침 춥다가 낮부터 누그러져…일부 지역 미세먼지 '나쁨'
토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기온이 낮아 춥다가 낮부터 누그러지면서 차차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는 당분간 아침 기온이 -10도안팎,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은 -5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될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세종·충북·충남·광주·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것으로 예상된다
-
美당국자들 "北, 치명적 군사행동 가능성 우려 커진다"
미국 전현직 관리들 사이에서 북한의 군사 행동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존 파이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포럼에서 최근 북한의 움직임과 관련, "북한이 매우 부정적인 행보를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국무부 동아태차관보를 지낸 대니얼 러셀 아시아 소사이어티 부회장도 이날 행사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0년 연평도 포격을 넘어서는 공격을 할 의도가 있는 것 같아 보인다면서 "우리는 김정은이 충격적인 물리적 행동을 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자주, 평화
-
[내일날씨] 아침까지 춥다가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동해안 대기 건조
금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까지 춥겠으나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동부, 경북 북부 내륙에 내려진 한파특보도 일부 지역은 해제되고경보는 주의보로 바뀔 가능성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 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25일부터 26일 아침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1㎝ 미만의 눈과 1㎜ 미만의 비가 예보됐다.동해안과 경남권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
광명시, 2월부터 마을버스 요금 100원 인상...4년 2개월 만
2019년 11월 이후 동결됐던 광명시 마을버스 요금이 4년 2개월 만에 100원 오른다.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9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마을버스 요금조정안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교통카드 성인 기준으로 기존 1천350원에서 1천450원으로 100원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은 기존 950원에서 60원 오른 1천10원, 어린이는 기존 680원에서 50원 오른 730원이 적용된다.시는 코로나19 이후 이용객 감소, 유류비,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마을버스 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했고, 서울시 등 인근 지자체가 지난해부터 대중교통 요금을 잇달아 인상하면서 환승 손실이 가중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주택도시공사, 'GH 영 아키텍트' 최종 선정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5일 GH 공동주택의 창의적 디자인을 선도할 'GH 영 아키텍트' 4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14일 모집공고 한 'GH 영 아키텍트'에는 11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86명이 지원했으며, 준공 및 수상 실적과 포트폴리오 디자인 우수성 등을 종합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최종 40명이 선정됐다.경기주택도시공사는 다음 주 중 GH 홈페이지에 최종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며, 선정된 'GH 영 아키텍트'는 향후 2년간 민간사업자 및 건축사사무소와 협업해 GH가 추진하는 신규 공동주택사업에서 공동주택 설계 특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김세용 GH 사장은 "'GH 영 아키텍트'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역경제 '활력소' 됐다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농협 창구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장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총 모금액은 5억 3000만 원에 달한다. 답례품으로는 1억 2000만 원가량이 제공됐다.장성군은 백양사 템플스테이, 명장의 맞춤형 목공예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해 기부자와 지역민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특히 장성사과, 대봉곶감 등 농산물이 답례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김치, 육류, 꿀, 편백제품 등도 호응
-
윤 대통령 “공교육 혁신으로 지역살리는 계기 되길”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인 교육발전특구에 대해 지역의 관심과 참여 의지가 매우 높은 가운데, 첫 시범지역이 3월 초 발표된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가 함께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공공기관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행복하게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대표적인 지역살리기 정책이다.윤 대통령은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앞두고 “공교육을 통한 지역살리기가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교육발전특구는 각 지역이 주민들이 바라는 교육정책을 자율적으로 마련해 지역 내 합의와 협
-
'중대재해법 유예' 끝내 불발…27일부터 '50인 미만' 적용
여야가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유예 법안을 처리하는 문제에 대해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된다. 이날 본회의는 중대재해법 전면 시행의 2년 유예 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데드라인'이었다.여야 원내지도부는 전날 회동에서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중대재해법 확대 시행 2년 유예 법안의 25일 본회의 처리 문제를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1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부상·질병자가 10명 이상 발생하는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 혹은 10억원 이하 벌금
-
[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맹추위 지속…서울 아침 최저 -10도
목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맹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도, 낮 최고기온은 0∼6도로 예보됐다.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0도내외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전북 남부 서해안과 전남 서해안에는 새벽까지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오전까지 눈이조금 내리겠다.예상 적설량은 전라권 전북 남부 서해안, 전남 서해안 1㎝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미만이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보이겠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
통영시, 이순신 장군 당포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추진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당포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이 경상남도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 사업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2024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은 경남 10개 시‧군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사업으로 중앙정부의 남해안 발전 종합계획 반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이번 시범사업은 경남 5개 시‧군에서 2026년까지 411억원을 투입하여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23km를 조성할 계획이며, 통영시는 59억원을 투입해 한산대첩 출정지인 당포성에서부터 한산대첩 출정로를 따라 육상 승전로를 조성하고 전망대를 설치해 한산대첩 해전의 역사성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개발할 예정이다
-
화재현장 달려간 尹·韓, 함께 '봉합 열차' 상경...갈등 '진화' 공감대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닫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갈등이 23일 진정 국면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윤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전날 대형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현장을 점검한 후 함께 대통령 전용열차를 타고 상경했다.전날 밤 대형 화재 현장에서 동행한게 계기가 됐다. 양측 모두 오전 일정을 조정하면서 전격적 만남이 이뤄졌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속 깊은 대화가 이뤄졌다는 후문이다.이를 통해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갈등의 조기 진화를 위한 접점을 찾은 분위기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화재 현장을 함께 살펴봤다. 현장 점검에 앞서 윤 대통령이 한 위원장의 어깨를 툭 치고, 눈보라 속에
-
도전 R&D 전문 '한국형 다르파'…'혁신연구기획원' 추진
정부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R&D)의 기획,관리를 전담하는 기관인 '혁신연구기획원(IIRP)' 신설을 추진한다.미국 혁신 연구의 산실로 꼽히는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다르파)을 모방한 기관을 만들고 기관이 각 부처의 도전 R&D를 총괄하겠다는 것이다. 24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최근 자문 의제로 '도전·혁신형 국가 R&D 체계 혁신 전략'을 올리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지금까지는 도전적 R&D 프로그램들이 한시적 예산사업으로 만들어져 새로 생기고 중단하는 과정에 머무르는 등 한계가 컸다.이에 혁신 창출에 한계를 보이는 사업 방식 R&D 대신 이를 관리하는 전담 기관을 만들어 기술 노하우를 축
-
[내일날씨] 전국 맹추위 기승…당분간 강추위 이어져 동파 사고 유의
수요일인 24일은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며 맹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도, 낮 최고기온은 -5∼3도로 예보됐다.아침까지 충남 남부 서해안에 3∼10㎝, 충남 중·북부 내륙에 2∼7㎝, 충남북부 서해안에 1∼5㎝, 광주·전남서부, 전북서부에 3∼10㎝, 전라동부에 1∼5㎝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울릉도·독도에는 25일 새벽까지 5∼20㎝, 제주도에는 25일오전까지 산지에 10∼30㎝ 안팎의 눈이 오겠다.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
-
尹대통령, 한동훈과 서천화재 점검 동행…엿새만에 갈등 봉합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현장을 방문했다. 비슷한 시간 서천특화시장을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서천 화재 현장을 함께 찾아 살펴보면서 최근 불거진 당과 대통령실 관계가 봉합 국면으로 접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당초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이날 현장 방문 일정이 없었으나, 원래 예정된 일정을 조정해 화재 현장을 찾았다.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을 비롯한 당정 관계자들은 소방 당국으로부터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현황 등을 보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에도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
與 공관위 2차 회의…당정갈등 일으킨 전략공천 논의 주목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차 회의를 열고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 공천 규정을 논의한다.공관위는 앞서 지난 16일 첫 회의에서 현역 의원 컷오프(공천배제) 기준과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중진 의원에 대한 최대 35% 경선 득표율 페널티 방침, 권역별 경선 여론조사 방식 등을 확정한 바 있다. 2차 회의에서는 동일 지역구 중진 의원과 탈당 경력자 페널티 등과 관련한 세부적인 적용 기준을 추가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빚은 갈등의 원인 중 하나인 전략공천 관련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7일 서울시당 신
-
체감온도 영하 20도…"칼바람에 너무 추워~"
최강 한파가 찾아온 23일 오전 출근길에 나선 직장인들은 두꺼운 외투는 물론 털모자와 목도리, 귀마개, 마스크 등으로 온몸을 감싼 채 종종걸음을 옮겼다. 서울 관악구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만난 직장인 정상환(26)씨는 "어제도 엄청 추웠는데 오늘은 더 춥다기에 어느 정도 마음의 각오를 하고 바깥에 나왔는데 상상했던 것 이상"이라며 "너무 추우니 휴대전화도 만지지 못하겠다"고 고개를 저었다.마포구로 출근하는 직장인 김모(29)씨도 "정말 얼어 죽을 것 같다"며 "내복에 긴 패딩도 껴입고 모자도 썼지만 너무 춥다. 면역력이 떨어질까 봐 마스크도 다시 썼다"고 말했다.매서운 추위에 평소 걸어서 출근하던 시민들도 이날은 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