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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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2025년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액 금융업계 1위 달성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퇴직연금 적림금 증가액이 1조3천278억원으로 금융업계 전체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같은 기간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된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전체 증가액(5조7천891억원)의 약 23%에 해당하는 규모다.미래에셋증권은 이 같은 흐름이 지난해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도입 이후, 연금 자산을 더 체계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금융사를 선택하려는 고객 수요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이번 증가액은 평가금액 기준으로 산출된 수치로, 주가 흐름이 좋지 않은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실제 고객 자금 유입액은 더 클 수 있다고 덧붙였다.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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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기금형 도입 위한 자문단 출범...법안은 하반기 발의
고용노동부가 퇴직연금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법안을 올해 하반기에 발의한다.노동부는 21일 서울 중구 비즈허브센터에서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된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도입 추진 자문단'을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현재 우리나라의 퇴직연금 제도는 대부분 계약형 방식으로 돼 있어 개별 가입자가 민간 금융기관인 퇴직연금사업자와 계약을 맺고 스스로 투자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이에 연금 자산에 부합하는 합리적 투자가 이뤄지기보다는 예·적금 등 원리금 보장상품에 대부분 편중돼 수익률이 낮은 편이다.반면 기금형 방식은 수탁기관이 전문성을 갖고 가입자의 이익 증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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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백, 업계 최초로 '다계좌 연금 인출 진단 솔루션' 출시
맞춤형 데이터 기반 금융 솔루션 기업 쿼터백이 이미 은퇴한 1차 베이비부머 705만명, 은퇴를 앞둔 956만명 2차 베이비부머들을 위한 금융업 종사자가 활용할 수 있는 다계좌 연금 인출 진단 솔루션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솔루션 출시를 기념해 쿼터백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맞춤형 연금 인출 컨설팅을 50명 한정으로 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금 인출, 제대로 설계하지 않으면 세금 부담 증가 한국은 연금 계좌를 인출할 경우 세 가지 포인트에 주목해야 한다. 첫째, 자금 원천별 인출 순서가 법에서 정해져 있다는 점을 명시해야 한다. 인출 순서에 따라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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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백 연금연구소, 연금 아카데미 1기 모집
쿼터백 연금연구소는 전 국민 연금이해력 향상과 효율적인 연금자산관리를 희망하는 개인 대상 ‘연금아카데미’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3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쿼터백이 제공하는 연금아카데미는 금년 3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매월 주중 반, 주말 반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다만 3월 주중 반 개설은 되지 않는다. 회차별 수강생은 최대 20명으로 연 인원 400명 규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강을 원하면 쿼터백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설문지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설문지를 제출한 개인 중 회사로부터 문자로 안내받은 사람은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까지는 무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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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2년 연속 역대 최고 수익률 기록...적립금 1213조원 돌파
국민연금이 2024년 사상 최고의 운용 성과를 거두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4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213조 원, 수익금 160조 원을 기록했으며, 수익률은 15.00%(잠정·금액가중수익률)에 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1988년 국민연금에 기금이 설치된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로, 2년 연속 최고의 기금운용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기금 설치 이후 연평균 수익률은 6.82%를 기록했으며,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738조 원으로 집계됐다. 자산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해외주식이 34.32%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글로벌 주식시장(MSCI ACWI ex-Korea·달러 기준) 상승률인 18.43%를 크게 웃도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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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ETF 투자금 절반 이상은 '해외주식형'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작년 말 기준 퇴직연금 계좌(DC·IRP)를 통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금 중 55.1%가 해외주식형 상품에 투자됐다고 14일 밝혔다.지난 2023년 말 49.6%였던 해외주식형 ETF 비중은 작년 말 55.1%로 확대됐다. 같은 기간 채권형 ETF 투자 비중은 14.5%에서 20.3%로 증가했고, 국내주식형 ETF 투자는 29.1%에서 14.2%로 크게 줄었다.지난해 퇴직연금 수익률 상위 5%였던 이른바 '연금고수'들은 해외주식형 ETF 투자 비중이 79.1%에 달했다. 이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종목은 나스닥100(25.8%), S&P500(23.9%) 등의 지수형 ETF였고, 다음으로는 미국 테크 섹터 ETF(12.7%)가 많았다. 테슬라, 엔비디아 등 개별 종목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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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IRP·연금저축 실물이전 및 순입금' 이벤트
KB증권(대표 이홍구, 김성현)은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순입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KB IRP 실물이전&순입금’ 및 ‘KB 연금저축 이전&순입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KB IRP 실물이전&순입금’은 IRP 계좌를 신규 개설한 후 이벤트 기간내 10만원 이상 입금하면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또한, KB증권 IRP 계좌에 순입금(실물이전 포함) 금액에 따라 △100만원 이상은 1만원 △500만원 이상은 2만원 △2000만원 이상은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추가로, IRP 계좌에서 ETF 또는 펀드를 100만원 이상 순매수 시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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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단타 투자' 수익률, 장기 투자보다 높을까?
하나은행의 최근 분석 결과에 따르면, 퇴직연금 투자 상품을 빈번하게 교체한 '연금 단타족'의 수익률이 장기 투자자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IRP(개인형퇴직연금) 가입 기간 5년 이상, 잔액 1000만원 이상인 고객 10만여 명의 연금 계좌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투자 상품을 한 번도 교체하지 않은 가입자의 평균 수익률이 연 7.99%로 가장 높았다. 반면 연간 21~30회 상품을 교체한 투자자의 수익률은 6.73%로 가장 낮았다. 월 평균 2회 정도 포트폴리오를 변경했음에도 오히려 수익률은 저조했던 것이다.특히 수익률 상위 25%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그 차이가 뚜렷했다. 상품을 전혀 교체하지 않은 투자자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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