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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에서 열리는 야간 러닝 축제

경주마 대신 러너가 달린다… 7km 기록 레이스부터 450m 패밀리런까지

2026-11-03 15:01:23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에서 열리는 야간 러닝 축제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경주마들이 힘차게 질주하던 경주로가 이번에는 러너들의 무대가 된다. 평소 일반인이 직접 밟아볼 기회가 드문 트랙 위에서 조명을 받으며 달리는 이색 야간 러닝 축제가 열린다. 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오는 11월 28일(토) 오후 6시 30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2026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SPOTV Night RUN’의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와 스포티비가 공동 주최하고 스포티비가 주관하며, ACDelco가 후원하고 스웻이프, SAM U(쌔뮤), 빙그레, 샥즈가 협찬사로 참여한다. 경마가 끝난 뒤 조명이 켜진 경주로를 직접 달리는 경험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경마공원의 색다른 면모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대회는 기록 측정이 가능한 7km 코스(1,000명, 7만 원)와 3.5km 코스(500명, 4만 원),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450m 패밀리런(500명, 1인당 1만 5천 원)으로 나뉜다. 패밀리런은 기록을 재지 않고 온 가족이 함께 달리며 즐기도록 마련됐으며, 전체 모집인원은 2,000명이다. 기록 레이스 참가자에게는 뉴발란스 티셔츠, ACDelco 엔진오일 할인쿠폰, SAM U 썬스틱, 스웻이프 운동복 전용세제, 완주메달이 주어진다. 패밀리런 참가자도 렛츠런파크 서울 입장팔찌, SAM U 썬스틱, 샥즈 이어폰 할인쿠폰, 빙그레 밀키프룻 아이스크림, 한국마사회 말마프렌즈 타포린백을 받을 수 있어 연령과 관계없이 기념품을 챙길 수 있다.

이 행사의 가장 큰 매력은 러닝과 경마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참가자 접수와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오후 7시부터 경주로 입장이 시작된다. 참가자에게는 렛츠런파크 서울 입장권이 함께 제공되어, 달리기에 앞서 박진감 넘치는 실제 경마 경주를 관람할 수 있다. 러닝용품 부스와 말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경마 관람에서 체험, 야간 러닝까지 이어지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코스별 모집인원에 따라 접수가 진행된다. 관심 있는 러너라면 모집 마감 전에 원하는 코스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겠다. 경주마가 달렸던 길을 이번에는 사람이 달린다. 11월의 어느 저녁, 렛츠런파크 서울의 조명 아래에서 그 특별한 레이스가 펼쳐진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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