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교보교육대상은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창안하고 교보문고를 설립한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인재육성 철학을 계승하고 참사람 육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참사람육성 부문에는 송경애 월계초등학교 교장, 평생교육 부문에는 사단법인 청소년과나란히(이사장 부은희), 미래혁신 부문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문해력 시리즈 제작진이 각각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창의인재육성 부문은 적격자가 없어 올해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참사람 육성·평생교육 현장 공헌…교육 실천가 및 단체 공로 인정
참사람육성 부문 대상을 안은 송경애 교장은 35년간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참사람’을 교육철학으로 삼아 어린이 존중 교육을 실천해 왔다. 매일 아침 교문맞이와 460여 회의 그림책 읽어주기를 통해 환대와 신뢰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독서·시민교육·생태체험을 학생들의 삶과 연계한 초등 교육과정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생교육 부문 대상에 선정된 사단법인 청소년과나란히는 1988년 야학으로 출발해 서울 노원 지역 내 소외 계층의 배움을 지원해 온 단체다. 지역 교육복지·돌봄 사업을 공공 정책으로 확산시키고, 학습자가 교육활동가로 성장해 이웃을 돕는 선순환 평생학습 공동체를 정착시킨 공로가 돋보인다는 분석이다.
디지털 시대 문해력 의제화…미래혁신 부문 EBS 제작진 수상
미래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한 EBS 문해력 시리즈 제작진은 2020년부터 '당신의 문해력', '책맹인류' 등 76편의 방송 콘텐츠를 제작해 디지털 시대 핵심 역량인 문해력을 사회적 의제로 공론화했다. 200만명이 참여한 대규모 조사·연구를 바탕으로 진단검사 및 교육자원을 개발하고 국가 차원의 교육정책 논의를 끌어낸 점이 주목받는 이유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대산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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