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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하남·광주서 교육 현안 청취…지원청 신설 논의

통합교육지원청 중 가장 먼저 분리·신설 기대

2026-10-15 21:04:14

하남과 광주에서 ‘찾아가는 교육감실’   이미지 확대보기
하남과 광주에서 ‘찾아가는 교육감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15일 하남과 광주에서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미팅을 열고 교육 현안과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안 교육감은 이날 오전 감일초등학교에서 학생 100여 명과 ‘오아시스(오늘도 아침은 스포츠로 시작)’ 활동에 참여하고, 감일중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열린 하남 타운홀미팅에는 학부모와 학교장, 이현재 하남시장,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 오지훈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하남교육지원청 분리·신설, 학교시설 개방, 유휴교실 활용, 과밀학급 해소 등을 논의했다.

오후 광주 타운홀미팅에는 학부모와 학교장, 장경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학생의 인공지능(AI) 사용 범위, 노후 학교시설 개선, 교육자원봉사자 활동 여건, 현장체험학습 등을 다뤘다.

안 교육감은 하남교육지원청 신설과 관련해 “하남시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도내 통합교육지원청 가운데 가장 먼저 분리·신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9월 신설을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AI 사용에 대해서는 “폰프리 정책에 이어 내년에는 학생들의 무분별한 AI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스마트폰과 AI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 교육감은 지난 9월 국회 기자회견에서도 청소년의 SNS 이용시간 제한, 낯선 사람의 메시지 차단, 플랫폼 사업자의 연령 확인 및 책임 강화를 담은 ‘청소년 SNS 3대 개혁’을 촉구했다.

심상웅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구조변경 예산 지원, 과밀학급 개선, 학부모 네트워크와 봉사단체의 활동 공간 마련 등 지역 현안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안 교육감은 19일 구리·남양주를 찾아 학부모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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