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는 인도네시아 마야파다 그룹 임직원단을 한국으로 초청해 4박 5일간의 금융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야파다 그룹은 금융, 헬스케어, 호텔, 부동산 등을 아우르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종합 그룹이다. 양사는 지난 5월 디지털 전환 및 리스크 관리 벤치마킹과 더불어 은행, 증권, 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 간 협력사업 발굴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AI·IT 인프라 체험…마야파다 CEO 등 연수단 현장 방문
이번 연수에는 마야파다은행 치알미(Chialmi)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주요 임직원 8명이 참석해 농협금융의 선진 금융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직접 경험했다.
연수단은 NH농협은행의 디지털 및 리스크 관리 부문 세션에 참가한 데 이어, 의왕 통합IT센터와 본점 영업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IT 인프라 구축 현황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이 리테일 영업에 접목되는 최첨단 금융 현장을 둘러봤다.
농협금융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자사의 디지털 역량을 각인시키는 한편, 향후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 시스템 고도화 과정에서 협력 채널을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증권·캐피탈과 실질적 시너지 논의…아세안 금융 영토 확장
증권 부문에서는 리테일 영업 협력과 기후기술펀드 공동투자 방안을, 캐피탈 부문에서는 인도네시아 현지 공동투자 추진을 집중 협의하며 향후 세부 논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인도네시아는 2억8천만명에 달하는 내수 인구를 바탕으로 아세안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농협금융은 이미 현지법인인 'NH 코린도 증권'을 운영 중이며, 이번 제휴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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