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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2030세대 신규 가입 확대... "상대 못 찾아서" 77.7%, 배우자 탐색 수요 커져

2026-09-21 10:05:15

사진=듀오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듀오 제공
[글로벌에픽 김동원 CP] 1995년 창립한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0·30대 미혼 남녀의 신규 가입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을 결정하기 전 자신의 가치관과 희망 조건을 점검하며 배우자를 찾으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5월 발표한 '제5차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조사'에서는 청년층을 포함한 미혼 남녀의 결혼 관련 인식에 변화가 나타났다. 25~49세 미혼 남녀의 결혼 의향은 2024년 3월 61.0%에서 올해 3월 67.4%로 높아졌다.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55.9%에서 65.7%로 올랐다.
연령·성별로 보면 30대 미혼 남성의 결혼 의향이 78.1%로 높았다. 20대 미혼 여성의 결혼 의향은 2024년 3월 56.6%에서 올해 3월 65.2%로 8.6%포인트 상승했다.

결혼 의향과 실제 결혼 사이에는 현실적인 제약도 확인됐다. 결혼 의향이 있는 미혼 응답자의 77.7%는 적당한 상대를 만나지 못한 점을, 74.2%는 결혼자금을 더 마련하려는 점을 아직 결혼하지 않은 이유로 꼽았다.

듀오는 직업·학력·소득 등 기본 정보와 성향·가치관·취향을 고려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매칭 시스템 DMS(Duo Matching System)와 신원 인증 절차를 활용한다.
듀오 관계자는 "결혼이 개인의 선택이 된 만큼 결혼을 희망하는 사람들도 자신에게 맞는 배우자와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배우자 탐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김동원 CP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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