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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금으로 주식 바꾼다"…키움증권, '키움포인트'로 100만 락인

'24년 말 출시 후 1년 8개월 만의 결실…올 1월 이후 7개월 만에 2배 급증 쿠팡·네이버 쇼핑 적립부터 웹툰 리포트까지 미션 다각화로 접점 확대 비계좌 유저 유입 후 소수점 주식·펀드 매수 연동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

2026-08-31 08:58:15

키움증권은 대표 앱테크 서비스 '키움포인트'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2026.08.21 기준)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키움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키움증권은 대표 앱테크 서비스 '키움포인트'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2026.08.21 기준)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키움증권]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키움증권이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리워드 서비스인 '키움포인트'를 발판 삼아 리테일 고객 저변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일상 속 쇼핑 적립 혜택과 주식 투자를 직접 연결한 앱테크 생태계가 호응을 얻으며 서비스 출시 2년이 채 되지 않아 100만 가입자를 유치했다.

키움증권은 대표 MTS '영웅문S#'의 리워드 서비스인 '키움포인트' 가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2024년 말 첫선을 보인 이후 1년 8개월 만의 성과로, 올해 1월 50만명을 달성한 지 불과 7개월 만에 두 배로 급증하는 등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었다.
키움포인트의 핵심 흥행 요인은 'MTS 문턱 완화'와 '자산 형성으로의 선순환'에 있다. 증권 계좌가 없더라도 영웅문S# 앱을 통해 포인트를 먼저 쌓을 수 있도록 신규 유입 경로를 연 뒤, 계좌 개설 시 포인트를 현금처럼 활용해 국내 소수점 주식이나 펀드 등 금융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영웅문S# 간편모드에서는 별도 환전이나 결제 절차 없이 주식 주문 화면에서 포인트를 즉시 입력해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

쿠팡·네이버 쇼핑 적립 연동…투자 진입장벽 낮춘 체험형 미션
포인트 적립 창구를 일상 소비 영역으로 대폭 확장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영웅문S#을 거쳐 쿠팡이나 네이버플러스스토어에서 쇼핑할 경우 결제 금액의 일정 비율이 포인트로 적립된다. 특히 네이버플러스스토어에선 추천 브랜드 구매 시 키움포인트 4%와 네이버포인트 10%를 합쳐 최대 14%까지 적립을 제공하는 등 실질 혜택을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투자 리포트를 웹툰 형태로 소비하거나 고수들의 보유 종목 순위를 확인하는 등 투자 정보 콘텐츠 이용 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미션을 배치했다. 관심종목 등록, 투자금 입금, 'MY자산' 서비스 연결 등 단계별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초보 투자자들이 자연스럽게 MTS 기능을 익히도록 유도했다.

최근에는 영웅문S# 홈 화면 개편을 통해 미션 접근성을 높이고 쇼핑 적립 혜택을 다각화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포인트를 통해 일상의 소비 활동이 자연스럽게 자산 형성 및 주식 투자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며 "소수점 투자를 비롯해 고객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와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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