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평택시(시장 최원용)는 28일 간부회의에서 ‘진로·진학 상담센터 설치·운영계획’을 발표하고 남부·북부·서부 등 3개 권역에 상담센터를 조성해 2027년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진학 상담센터는 급변하는 교육제도와 입시환경에 대응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문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공공 상담기관이다. 기존 설명회와 특강 중심의 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1대1 맞춤형 상시 상담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센터에서는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검사 및 해석 상담 ▲고입·대입 진학 컨설팅 ▲학습관리 및 입시전략 상담 ▲모의면접 등을 제공한다.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특강도 권역별 특성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상담센터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정보 격차를 줄이고, 지역이나 정보 접근성에 따른 진로·진학 준비의 차이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생의 적성과 관심 분야, 학업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진로 탐색부터 학습관리, 고입·대입까지 단계별 지원을 무료로 제공해 사교육과 민간 입시상담에 따른 비용 부담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센터는 시민들의 생활권 접근성을 고려해 합정동(남부권), 서정동(북부권), 안중읍(서부권)에 각각 설치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센터 설치와 운영 준비를 마치고 2027년부터 상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센터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문성과 상담 역량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고 충분한 상담시간을 보장해 학생별 맞춤형 지원의 질도 높일 예정이다.
현재 시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희망 상담 요일과 시간대, 필요한 상담 분야 등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센터별 운영시간과 상담 프로그램, 예약방식 등 세부 운영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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