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광주시는 지난 26일 지역 내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미래 발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2030 광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지역 내 공업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산업입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획 대상은 장지·궁평·삼리·삼리B지구 등 4개 지구로, 총 65만㎡ 규모다.
이날 공청회에는 토지 소유자와 입주기업 관계자, 주민, 오현주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등이 참석해 기본계획(안)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 주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범현 성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전문가 토론에서는 판교의 정보기술(IT), 용인의 반도체, 이천의 첨단 제조업 등 인접 도시와의 산업 연계성을 강화하는 방안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제조 실증 공간을 확보하는 등 친환경 미래산업 중심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됐다.
주민 질의응답에서는 기반시설 개선과 건축·입지 규제 완화, 주변 미개발 부지의 체계적인 개발 등을 요구하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과정과 연계해 검토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오현주 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광주시 공업지역을 산업 혁신형으로 확대·발전시킬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관련 내용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9월 1일까지 서면·우편·전자우편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추가로 접수한다.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중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