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해 재해구호용 친환경 생수 ‘OB워터’ 3만 1,000여 병을 폭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이번 행보는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기후 변화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나눔
이번에 지원된 생수는 오비맥주가 지난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던 ‘OB워터’ 물량 중 일부다. 이는 폭염에 특히 취약한 장애인과 노숙인들의 온열 질환 예방 및 수분 보충을 위해 마련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달 11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에 8,600병이 전달되었으며, 22일에는 전국노숙인시설협회에 2만 3,000여 병이 전달 완료되었다. 전국노숙인시설협회로 전달된 생수는 인천 거점을 통해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제주 지역의 노숙인 시설로 순차적으로 배분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친환경 가치를 담은 ‘OB워터’
‘OB워터’는 오비맥주가 친환경 생수 전문기업 산수음료와 협업하여 탄생시킨 재해구호용 500ml 생수다. 이 제품은 단순한 생수를 넘어 환경 보호의 가치까지 담고 있다. 천연 미네랄이 함유된 생수를 담는 용기는 국내 유일의 100% 사탕수수 유래 소재로 제작되어 미세 플라스틱 걱정을 덜어주며, 라벨과 뚜껑까지 생분해성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성을 극대화했다.
최근 오비맥주는 이러한 친환경 생산 공정을 확대하기 위해 생수 제조 설비의 탄소 배출 저감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물 부족 문제를 겪는 지역을 위한 정수 시설 지원 사업을 검토하는 등 물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의 발자취
오비맥주는 지난 2016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재난 발생 시 구호 물품을 신속히 전달할 수 있는 긴급구호 체계를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기부한 생수 물량은 500ml 기준 누적 약 88만 병에 달한다.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은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부터 이어지는 무더위에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재난 현장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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