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웰컴스포츠는 처음부터 기업 홍보와 금융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순수 스포츠 콘텐츠에 집중했다. 프로 선수들의 당구 레슨과 인터뷰, 다큐멘터리 형식의 비하인드 영상 등이 주요 콘텐츠였다. 이러한 차별화된 전략이 팬덤 확보로 이어지면서 구독자 10만명이라는 이정표를 달성하게 된 것이다.
채널의 성장 규모를 보면 인상적이다. 현재까지 업로드된 영상은 총 1천649개이며 누적 조회수는 약 7천468만회에 달한다. 지난달 17일 기준 구독자 수 10만명을 넘어섰으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콘텐츠의 다양성도 채널 성장의 핵심이었다. '웰컴 당구 아카데미'는 프로 선수들이 실전 기술을 직접 가르치는 형식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당구 살롱'은 당구 해설위원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토크쇼로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PBA·LPBA 유망주를 조명하는 '웰컴 플레이어스'는 당구 선수들의 성장 과정을 다루며 감정적 연대감을 형성했다.
특정 콘텐츠의 성공이 채널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세계적 당구 스타이자 웰컴피닉스 소속 선수인 세미 사이그너의 스트로크 레슨 영상은 약 50만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차명종 선수의 실전 팁 영상도 약 28만회 조회를 넘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 대표 콘텐츠들이 신규 구독자 유입의 진입점 역할을 하며 채널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당구가 국민 스포츠임에도 타 종목 대비 전문 콘텐츠가 부족했다는 점이 기회 발굴로 작용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시장의 공백을 정확히 파악하고 당구 콘텐츠에 집중함으로써 팬덤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야구, 골프 등으로 콘텐츠 영역을 확대하며 스포츠 기반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단순한 기업 홍보 채널을 넘어 다양한 스포츠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추진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스포츠는 스포츠 팬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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