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조치는 겨울철 대책기간 종료와 대설 재난 위기경보 해제 이후 불과 나흘 만에 이뤄진 것으로, 오는 5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앞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대책반에는 15개 실·국, 38개 부서가 참여해 분야별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비·대응·복구를 아우르는 ‘경기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전대비는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점검과 대응책 마련, ‘경기도형 재난대응 가이드라인’ 수립, 읍·면·동 중심의 현장 대응력 강화, 도민 참여형 재난 대응체계 구축 등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반지하주택, 지하차도, 하천변 등 인명 피해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별도의 전담 T/F를 운영해 집중 관리에 나선다. 도는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을 단장으로 한 ‘호우 대비 사전 재해예방 대책 T/F’를 통해 전문가 합동 점검을 4월 말까지 완료하고, 위험시설 중심의 예방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체계를 산사태·하천재해·지하공간 침수 등 3대 유형으로 재정비하고, 통제 및 주민 대피 기준을 구체화한 대응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기상특보 발효 시 즉각적인 선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장 대응력도 한층 강화된다. 기상특보 시 시·군 본청 인력을 읍·면·동 현장에 즉시 투입하는 체계를 정비하고, 위험지역 예찰과 사전 대피 지원 등 현장 인력의 역할을 명확히 한다.
아울러 오는 5월에는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한 도-시군 합동 대피·통제 훈련을 실시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경보시설을 적극 활용해 도민의 자발적인 대피를 유도함으로써 재난 대응 ‘골든타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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