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5년의 신뢰, 시장이 증명한 무역금융 리더십
이번 수상은 단순한 거래 규모의 우위를 넘어선다. 글로벌파이낸스誌의 심사는 금융상품의 혁신성, 서비스 품질, 기술력, 그리고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나은행이 25년간 이 상을 독식해 온 배경에는,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시장 지배력과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이 자리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히 무역금융 거래 규모의 확대를 넘어, 전문성과 손님 중심 서비스를 강화해 온 결과"라고 강조하며, "AI·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무역금융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금융 파트너의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중소·중견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 금융으로 뒷받침
하나은행의 무역금융 역량은 대기업 중심의 고거래 지원을 넘어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으로 그 지평을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추진하는 '수출공급망 강화보증' 사업에 선제적으로 참여해 자동차·자동차 부품·조선 등 핵심 수출 산업군에 대한 금융 지원과 유동성 공급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향후 3년간 총 5조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공급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단발성 지원을 넘어 구조적·지속적인 수출 생태계 강화 의지를 공식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하나은행은 무역금융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비대면 대출 상품인 'HANA DIRECT 수출보증대출'을 통해 수출 기업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도 신속하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무역 송금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로 환율 변동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가능하게 했다.
25년간 쌓아온 무역금융의 신뢰 위에 디지털 혁신을 더한 하나은행.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수출 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하나은행이 어떤 금융 해법을 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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