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대 업사이클 산업 기반을 직접 경험하고, 폐자원이 수거–선별–가공 과정을 거쳐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순환 구조를 이해하는 동시에, 실제 ‘쓰임이 다한 소재’를 활용한 제작 실습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감하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2026년 1월 15일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진행됐으며, 계원예술대학교 구성원 14명이 참여했다. 운영은 플레이백이 맡았고, 유연경(플레이백 대표)·정선주(내내로 대표)·최보윤(플레이백 소속 강사)와 서울새활용플라자 도슨트가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탐방–학습–제작 과정을 단계적으로 경험하도록 구성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일상 및 전공 활동에서 실천 가능한 순환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전체 일정은 △서울새활용플라자 투어 △드로스트링백 만들기 △폐목재 우드 조명 만들기 △생태·환경 교육 및 플렉스 백 제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슨트 투어에서는 새활용 하우스, 소재은행, 입주기업 제품 전시장 등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자원순환 산업 전반을 현장 기반으로 학습했다. 이어진 제작 워크숍은 소재 특성 이해 → 제작 공정 체험 → 완성 단계로 구성해 업사이클링이 단순 재활용을 넘어 ‘디자인과 제작’을 통해 가치가 확장되는 과정임을 체감하도록 했다. 워크숍은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드로스트링백 제작 △폐목재 우드 조명 제작 △플렉스 소재 백 제작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프로그램은 생태·환경 교육을 병행해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멸종위기종·깃대종·기후 지표종 등을 활용한 참여형 학습을 통해 환경 이슈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였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자원순환 구조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현장·제작 체험을 결합한 교육 성과를 도출했으며, 예술·디자인 영역에서 ESG 가치를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환경예술·공공미술·사회참여디자인 등으로 확장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버려지는 소재가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가치로 확장되는 경험이 인상 깊었고, 향후 환경예술·사회참여디자인 프로젝트로도 연결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교육까지 함께 진행돼 업사이클링을 ‘제작’뿐 아니라 ‘환경 문제 해결’ 관점에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학 관계자는 “예술·디자인 전공 영역에서 ESG 가치를 적용할 수 있는 실천형 교육 모델을 확인했다”며 “향후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 창작활동과 지역사회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앞으로도 캠퍼스 안팎에서 지속가능한 창작과 실천을 연결하는 ESG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육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대외 확산형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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