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클래식 콘서트를 선사하는 드림라이프클래식팀과 AI 아트 콘텐츠 스튜디오인 이윰스페이스가 기획하고 언커먼 갤러리, AI 네트워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메이드레종, 제이시스, 스완, 미보 치과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저자 북토크와 함께 드림라이프클래식팀이 AI 음악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MC 겸 성악가 유정현을 비롯해 소프라노 윤정빈, 즉흥 피아노 연주자 송민지, 가수 이완수, 아트커뮤니케이터 김민지 등이 출연해 예술과 기술의 창조적 융합을 선보였다.
1부에서는 팝송과 가곡, 클래식 성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성악가 유정현의 노래 <파랭이꽃>, 가수 이완수가 들려준 <You are so Beautiful>, 그리고 이윰 작가의 AI 뮤직비디오 '팔레로피라' 영상과 함께 소프라노 윤정빈이 선사한 클래식 성악 무대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AI 음악에 인간의 예술적 감성이 융합된 공연은 기술과 영혼의 조화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2부는 아트커뮤니케이터 김민지의 진행으로 저자 이윰과 함께하는 북토크가 진행됐다. AI 시대의 예술론을 주제로 관객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책의 핵심 메시지를 공유했다.
3부에서는 이윰 작가의 AI 아트 세계관 <에덴의 서쪽>을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송민지가 영상과 함께 즉흥연주로 해석한 곡을 들려줬다. 특별 출연으로 음악 그룹 힘네오팀의 즉흥 노래와 이윰 작가의 즉흥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AI 시대 예술과 영혼의 창조성에 대한 강렬한 영감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셀바스AI 윤승현 대표는 "AI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앞으로는 AI 기술에 인간적 감성을 얼마나 잘 담아내느냐가 핵심이 될 것이다. 이윰 작가의 이번 북콘서트는 기술과 휴머니즘의 융합을 향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보여준 공연이었다"고 평했다.
관객 이민옥 씨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잊고 지냈던 상상 속 장면들을 AI 그림으로 마주하며 새로운 설렘을 느꼈다. AI 기술이 꿈을 품은 이들에게 창작의 첫걸음을 내딛는 용기를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원사 메이드레종 유혜영 대표는 "이윰 작가의 북콘서트는 AI 미디어 아트와 인간의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시간이었다. AI의 노래와 사람의 노래를 함께 들으며 기술의 발전을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고, 그 대비 속에서 인간 고유의 목소리와 감정이 지닌 힘을 더욱 선명하게 느낄 수 있었다. 예술과 기술의 만남이 깊은 여운을 남긴 인상적인 공연이었다"고 관람평을 전했다.
지난해 11월에 출간된『AI 아트의 일곱 가지 창의성』은 2022년부터 4년간 진행한 작가의 실제 AI 아트 프로젝트 사례를 바탕으로 연구·집필한 저서로, AI 시대 창작자가 갖춰야 할 창의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저자는 책에서 AI와 협업하며 세계관을 창조하는 새로운 인류를 '호모 제네시스(창세적 인간)'로 명명하고, 레이 커즈와일의 '기술적 특이점'에 대응하는 '신의 특이점' 개념을 제시했다. 이는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인간 고유의 영적 본질과 창조적 권위가 부각된다는 역설적 통찰을 담고 있다.
책의 핵심인 '7 AI Creativity'는 상상력(Imagination), 해석(Interpretation), 통합(Integration) 등 일곱 가지 창의성을 제시한다. 각 장 끝에는 저작권 등록, 프롬프트 기록 등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한 실천 메모'도 수록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높였다.
한편, 이윰 작가는 30년간 현대미술 작업을 이어온 예술가로, 최근 4년간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험적 프로젝트를 통해 AI 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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