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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 진로 고민, 학교 선택보다 먼저 정리해야 할 기준

2026-01-08 15:05:00

초등 고학년 진로 고민, 학교 선택보다 먼저 정리해야 할 기준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ACA 서초(Andover Collegiate Academy_이사장 임기숙)가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에는 학교 선택에 앞서 아이의 학습 기반과 준비 상태를 먼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ACA International 서초 임기숙 이사장은 지난해 연말 유튜브 ‘더 반포 유학 그룹’과 진행된 인터뷰 콘텐츠를 통해 초등 고학년 시기를 두고 “결정을 서두르기보다 기본을 점검해야 하는 시기”라고 설명하며, 이 시기에는 진학 방향보다 아이가 학습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인지, 관계와 환경이 안정적으로 형성돼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임 이사장은 초등 고학년 시기에 가장 중요하게 점검해야 할 요소로 문해력과 수학을 제시했다. 읽고 이해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문해력은 디지털 리터러시나 AI 기반 학습으로 확장되기 위한 기초가 되며, 5~6학년으로 올라가면서 난이도가 크게 높아지는 수학 역시 이 시기에 기초가 흔들리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임 이사장은 “초등 고학년 시기가 중학교보다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과목 수가 늘어나고 과제와 프로젝트 수업이 본격화되면서, 이 시기부터는 아이가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지기 때문”이라며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학습 부담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기숙 이사장은 학습과 함께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형성도 이 시기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공부는 학교나 교육 시스템 안에서 보완할 수 있지만, 부모와 아이의 관계는 그렇지 않다며, 점수보다 먼저 아이가 자신의 상태를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가 필요하다는 것이 주된 포인트다.

중학교 진학을 앞둔 준비 방향과 관련해서는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임 이사장은 목표가 있어야 학습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이 생기며, 이 시기에는 부모와 아이가 충분한 대화를 통해 관심사와 방향을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ACA 스쿨시스템에서는 학년을 마칠 때마다 학력 인증 평가와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과목별 이해도를 점검하고 있다.

임 이사장은 “단순한 성적 산출이 아니라, 학생이 어떤 부분을 이해하고 있고 어떤 부분에서 보완이 필요한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며 공식적인 시험은 연간 두 차례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다. 초등 고학년은 진로를 확정하는 시기가 아닌 방향을 점검하는 시기라는 점을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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