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이 운영하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는 지난해 12월부터 1년간 KB차차차에서 판매된 현대와 기아의 SUV 모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아 쏘렌토가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차 SUV 판매량 순위는 1위 기아 쏘렌토, 2위 현대 싼타페, 3위 기아 스포티지, 4위 현대 투싼, 5위 현대 팰리세이드 순으로 나타났다. 중형급 SUV가 1, 2위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1위 쏘렌토, 3040세대가 60% 조회
1위 기아 쏘렌토는 중형 SUV 시장에서 공간 활용과 좌석 구성의 균형이 잘 갖춰진 모델로 평가받는다. 넉넉한 실내 공간과 더불어 5·6·7인승을 선택할 수 있어 패밀리카로 활용도가 높다. 연령별 조회수를 보면, 3040세대 비중이 60.4%로 다른 순위 차량 대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족 단위 이용이 많은 중형 SUV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2위 현대 싼타페는 국산 중형 SUV의 대표적인 장수 모델이다. 세대 변경을 거치며 주행 안정성과 편의 사양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왔다. 특히 5세대 모델은 직선 위주의 박시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트렁크 개방성을 높인 설계를 통해 SUV로서의 활용도를 강화했다. 연령별 조회수는 1위 쏘렌토와 전반적으로 비슷했으나, 20대 조회 비중이 18.4%로 쏘렌토 대비 약 2% 높았다.
3위 기아 스포티지는 준중형 SUV로 도심 주행 환경에 적합한 차체 크기와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춘 모델이다. 풍부한 첨단 보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을 갖춰 실속과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중시하는 고객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성연령별 조회수를 살펴보면 2030세대 비중이 57.2%로 높았으며, 특히 여성 비중이 2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도심형 준중형 SUV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4위 현대 투싼은 스포티지와 함께 준중형 SUV의 대표 모델이다. 부드러운 주행 감각과 편안한 승차감에 중점을 두며, 연비 효율성과 실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연령별 조회수를 살펴보면 2030세대 비중이 57.7%로 스포티지와 거의 비슷했고, 20대의 조회 비중이 29.5%로 가장 높았다.
5위 현대 팰리세이드는 대형 SUV 시장의 대표 모델이다. 넉넉한 3열 공간과 함께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 그리고 높은 주행 안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연령별 조회수를 살펴보면 4050세대 비중이 53.6%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40대가 37%로 가장 높았다. 경제력을 갖춘 중장년층이 대형 SUV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KB캐피탈 관계자는 "KB차차차에서는 다양한 SUV를 비롯해 15만대 이상의 국산·수입 매물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의 다양한 구매 니즈를 폭넓게 충족할 수 있다"며 "특히 KB스타픽 서비스는 차량의 주요 정보와 특징을 한 줄로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게 차량을 비교·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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