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점은 단순한 전시가 아닌, 1층 메인 동선 중심에 전략적으로 배치됐다. K-BOX는 K-컬처·K-브랜드를 선별해 소개하는 프리미엄 큐레이션 존으로, 입점 심사가 까다롭기로 알려져 있어 금단미인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빈메가몰 오션시티는 하노이 동부 신도시 개발의 중심축이자 고급 주거 단지와 쇼핑·레저 시설이 결합된 베트남 대표 상업 거점으로, 이곳에서 금단미인의 제품들이 정식 판매 라인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
해외 첫 진출임에도 행사에는 베트남 국민배우, 하노이 지역 고위 관계자, 현지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금단미인의 글로벌 시작을 축하했다. 행사장 한가운데 설치된 금단미인 브랜드 월은 현지 소비자와 방문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K-뷰티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금단미인은 이번 입점을 계기로 뷰티·건강케어 라인 등 다수의 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공식적으로 선보이기 시작했다. 최근 자연주의·기능성 중심의 화장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금단미인의 독창적인 처방과 제품력은 현지 유통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금단미인은 하노이에서 열린 ‘PAYwithCrypto 디지털 결제 전략 발표회’에도 초청받아 브랜드 스토리와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크가 확장되며 베트남 유통 생태계 내 다양한 협력 기회가 논의되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하노이 진출은 금단미인의 글로벌 확장의 첫 걸음이며, 다양한 제품들이 해외에서 정식 판매되는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제품과 믿을 수 있는 품질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금단미인은 향후 하노이 주요 쇼핑몰과 뷰티 편집숍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체험형 팝업스토어, K-뷰티 클래스, 제품 시연 행사 등 현장 중심의 마케팅 전략으로 브랜드 영향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금단미인 대표는 “이 시작의 뿌리는 화려한 무대가 아니라, 2015년부터 금단미인을 응원해준 모든 고객이다. 여러분의 응원이 쌓여 이제는 바다를 넘어 새로운 나라 한복판까지 도달했다. 이번 발걸음은 제 발자국이 아니라 여러분 모두의 발자국이다. 더 좋은 제품,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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