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의 탑은 매년 무역의 날을 맞아 한국 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단일 법인의 연간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시상하는 국내 대표 무역 포상 제도다. 올해는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을 포함해 총 1,689개 기업이 수출 규모별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회사는 글로벌 화학 업황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타이어용 합성고무의 분자량 조절제로 사용되는 TDM·NOM·NDM, 특수 용제 D-sol 등 주력 제품의 수출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대외 경쟁력을 보여준 성과”라며 “현재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황화리튬의 Mother Plant를 건설 중이고, TDM 등 기존 제품의 판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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