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테스트는 스포츠 테크 기업 애슬리테크(주)의 최상협 대표가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총괄하며 추진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오는 12월 6일(토)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성 테스트를 넘어, 실력은 있으나 기회를 잡지 못한 선수들에게 ‘현실적인 해외 진출 교두보’를 제공하겠다는 최 대표의 사명감에서 비롯됐다.
최상협 대표는 “국내에는 뛰어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여줄 기회가 없어 꿈을 접는 선수들이 너무나 많다”며, “이번 테스트의 핵심은 선수들이 계급장을 떼고 오직 실력만으로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공정한 무대’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 대표는 테스트 기간 내내 경기장 안팎을 지키며 선수 운영, 안전 관리, 경기 진행은 물론 해외 구단 관계자 응대까지 직접 챙기는 등 남다른 진정성을 보이고 있다. 현장 열기 또한 뜨겁다. 이번 테스트에는 손흥민 선수가 유소년 시절 성장했던 독일의 명문 구단 ‘함부르크SV’ 관계자들을 비롯해 독일 및 일본 프로 구단 관계자들이 직접 방한하여 선수들을 관찰하고 있다.
이들은 선수들의 기본기와 전술 이해도는 물론, 경기장 내에서의 태도와 투지까지 면밀히 체크하며 ‘옥석 가리기’에 한창이다. 3일차 일정에 참가한 선수들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이어지는 밀도 높은 일정 속에서도 체력적 한계를 넘어서는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학부모와 지도자들 역시 주최 측의 체계적인 운영과 해외 관계자들의 진지한 평가 태도에 높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는 결과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과정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 한 명 한 명의 드라마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애슬리테크(주)는 이번 1차 테스트를 시작으로 향후 정례적인 글로벌 트라이아웃 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구단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5 필드링크 글로벌 프로 공개 테스트’는 오는 12월 6일 토요일까지 서울 양천구 해마루축구장에서 계속되며, 남은 기간 동안 포지션별 집중 테스트와 실전 경기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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