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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채소2동' 본격 김장철에도 혼잡 '0' 실현

'23년 완성한 100% 파레트 하차거래가 김장철 맞아 우수효과 입증 공사, 유통인이 함께 준비한 김장철 특별 대책으로 특별한 혼잡 없어 공사가 자체 개발한 '입차 스케줄링 시스템'도 물류 효율화에 제 몫

2025-11-24 18:11:07

배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배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제공)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김장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 채소2동이 연중 가장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채소2동은 가락시장 김장채소류 대부분이 거래되는 곳으로, 첫 김장 성수기임에도 거래·물류 시스템을 체계화해 혼잡 없는 거래를 실현하며 생산농가와 유통인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등과 함께 김장 성수기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 채소2동 경매장 내 배추, 다발무 등 품목별 거래공간을 추가 확보하고, 일부 장소를 임시 경매 공간으로 활용했으며, 3층을 활용한 정부비축물량·절임배추 거래로 1층 경매장 혼잡을 줄였다.
공사가 개발한 ‘입차 스케줄링 시스템’은 출하차량의 하역순번과 대기시간을 안내, 차량 일시 집중을 방지했다. 김장철 약 33,000㎡ 공간을 출하차량 주차 및 물류 공간으로 제공해 출하 편의도 개선됐다.

공사와 도매법인은 출하자 보호와 지역주민 배려에도 주력했다. 갑작스러운 산지 작업 지연 물량은 출하자와 협의 후 정가수의 거래를 실시하고, 육성 경매를 병행해 거래 소음을 최소화했다.

문영표 사장은 “채소2동에서 거래되는 11개 품목은 2023년 4월부터 100% 파레트 거래를 시행 중이며, 이는 출하자 보호와 가격 안정에 기여했다”며, “생산농어민이 안심하고 출하할 수 있는 가락시장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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