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실험정신, 감각적 사유의 확장을 입증하는 '현장 보고서' 역할을 수행했다.
전시장에는 김형길, 이명순, 최주석, 이재나, 오영숙, 이건만, 정준혁 작가 등 한국 현대미술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끼치거나 주목받은 작가들이 참여했다.
특히 잇다스페이스 이영희 관장과 정창이 작가, 몸갤러리 손비야 관장도 중견 작가들을 소개하며 전시에 깊이를 더했다. 참여 작가들은 조형, 회화, 설치, 실험적 매체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는 작업을 선보였다.
초기 미니멀리즘적 태도에서 감성 회화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통해, 색과 선, 표면의 미묘한 차이로 감정의 진동을 포착하려는 미학적 시도를 보여준다.
젊은 작가들의 참여는 이번 아트쇼의 활기와 에너지를 상징한다. 이들은 새로운 매체, 디지털 이미지, 감각의 데이터화, 도시적 감성의 재구성을 통해 현대미술의 변화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나섰다.
참여 작가들은 공통적으로 미학적 자기 언어의 확립, 표현 방식의 실험, 동시대적 감각의 확장, 한국적 정서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작업 세계를 구축한다.
2025 인천아트쇼는 작품 판매 중심을 넘어 기획전과 미술관 전시의 역할까지 수행하는 '하이브리드 페어'로 진화하며 한국 현대미술이 2025년에 어떤 감각을 향해 가고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장이 되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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