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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국경 넘는 나눔 실천..."외국인 유학생 25명 장학금·다문화가정 지원"

'Swith Global CSR 프로젝트'로 글로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돌봄 동시 추진

2025-11-13 15:14:56

13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2025 Swith Global CSR 프로젝트’ 행사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뒷줄 왼쪽 아홉번째), 외국인 장학생, 대사관 및 은행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13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2025 Swith Global CSR 프로젝트’ 행사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뒷줄 왼쪽 아홉번째), 외국인 장학생, 대사관 및 은행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글로벌 사회공헌과 국내 다문화가정 지원을 결합한 독특한 ESG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13일 서울 중구 본점 대강당에서 '2025 Swith Global CSR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with'는 'Shinhan'과 'With'의 합성어로, 국경을 넘어 더함(+)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3년부터 추진해온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글로벌 인재 육성과 국내 소외계층 지원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점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2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글로벌 인재 지원 범위를 넓혔다.

장학금 수여와 함께 진행된 자원봉사 활동도 눈길을 끈다. 장학생들은 신한은행 직원들과 함께 국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업사이클링 립밤 키링과 선물세트를 직접 제작했다. 이들이 만든 선물은 서울 금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소외계층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물질적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금융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외국인중심영업점과 본점 유관부서 직원들이 금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외국인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각국 주한 대사관이 협력해 글로벌 인재의 도전을 응원하고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의 모회사인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장학재단을 통해 보다 광범위한 장학사업을 운영 중이다. 진옥동 회장 취임 이후인 2023년부터는 아동복지시설과 위탁가정에서 퇴소한 청년들에게 매월 60만원의 생활비와 함께 금융교육,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경찰·소방·해양경찰 순직 공상 유공자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도 매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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