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수정구 태평동에 있던 여성비전센터(2020년 개관)도 이곳으로 옮겨와 창업지원 기능과 여성복지회관(1987년 개관)의 교육 기능을 통합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10개월간 16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421㎡ 규모의 건물 내외부를 새로 단장하고, 층별 시민 이용 시설을 재배치했다.
여성플러스센터는 층별로 △지하 1층은 제빵 교육실 △지상 1층은 열린 공간(오픈 스페이스), 다목적실, 사무실 △2층은 창업지원실, 강당, 미팅룸, 미디어 촬영실, 편집실 △3층은 미용과 요리 교육실, 열린 교육실 4개 △4층은 재봉 교육실이 각각 들어섰다.
주요 운영 사업은 전문 기술·취미·자기 계발 교육 프로그램, 창업 역량 강화 지원, 창업지원 공간 운영, 직업 상담, 공간 대여 등이다.
이 중 교육 프로그램은 △한식조리사·미용·제과제빵 자격증 등 전문 기술 과정 12개 △기초 봉제, 수묵화 등 취미·자기계발 26개 △노래교실, 한글교실 등 실버교실 5개 등 총 43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과목별 운영 기간은 내년 1월 19일부터 3개월(단기) 또는 5개월(장기) 단위이며, 수강료는 월 1만원(재료비 별도)이다.
여성플러스센터 개관식은 이날(11일) 오전 10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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