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회는 5월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7월부터 9월까지 1·2차 예선을 거쳐 결선 진출팀이 확정됐다. 1차 예선에서는 전국 17개 시·도별 예선을 통해 지역 대표팀을 선발했고, 2차 예선에서는 사업계획서와 발표 평가를 중심으로 기술성·창의성·실현 가능성 등을 심사했다. Care Steppers 팀은 수백 개 팀이 경쟁한 이 치열한 과정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최종 결선에 올랐다.
Care Steppers 팀의 프로젝트 주제는 ‘신체 균형이 깨진 노인층을 위한 AI 기반 보행 분석 및 교정 솔루션’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보행 데이터를 분석하고, 균형 이상을 감지해 낙상 위험을 예방하는 기술로, 실제 노년층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은 Python 프로그래밍, 데이터 처리, AI 모델링 등 로그엔코딩 커리큘럼에서 배운 기술을 프로젝트 전반에 적용하며, 기술적 완성도와 실용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결선 무대는 오는 10월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며, Care Steppers 팀은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평가를 받게 된다. 로그엔코딩 관계자는 “학생들이 코딩을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의 수단으로 확장한 점이 인상 깊다”며 “AI와 창업, 그리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경험한 이번 프로젝트가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로그엔코딩(LogN Coding)은 미국 컴퓨터과학리그(ACSL)의 한국 공식 교육센터로 지정된 프리미엄 코딩 아카데미로, 상위 1% 국제학교 및 명문대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AP Computer Science A, 인공지능, 로보틱스, EC프로그램, 국제 코딩 대회 트랙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이 배운 기술을 실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로 발전시키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수상자를 배출하며 교육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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