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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알티로보틱스, 경찰의 날 전시서 근력보조 로봇 ‘스텝업 네오’ 공개

2025-10-25 10:04:00

경찰청은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해 10월 21일 서울 경찰청 1층 로비에서 ‘과학치안 인공지능(AI) 전시관’을 열었다. 이미지 확대보기
경찰청은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해 10월 21일 서울 경찰청 1층 로비에서 ‘과학치안 인공지능(AI) 전시관’을 열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경찰청은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해 10월 21일 서울 경찰청 1층 로비에서 ‘과학치안 인공지능(AI) 전시관’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AI 3대 강국 실현’이라는 국정과제에 따라 인공지능과 첨단 과학기술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방식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관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6대 핵심 치안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여러 국내 기업의 첨단 기술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에프알티로보틱스(FRT Robotics)의 웨어러블 근력보조 로봇 ‘스텝업 네오(StepUp NEO)’가 주목받았다.

‘스텝업 네오’는 경찰, 군인, 소방대원 등 현장 근무자들이 중량 작업이나 긴급 출동 시 착용해 근력을 보조받을 수 있는 차세대 엑소스켈레톤(근력보조 슈트)이다.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 패시브(비전원) 구동 방식을 적용해 장시간 연속 착용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움직임에 맞춰 필요한 순간에만 보조력이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피로도를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AI 3대 강국 실현’이라는 국정과제에 따라 인공지능과 첨단 과학기술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방식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미지 확대보기
이번 전시는 ‘AI 3대 강국 실현’이라는 국정과제에 따라 인공지능과 첨단 과학기술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방식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에프알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에서 신규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의 성능을 선보이며, 재난 대응 및 공공안전 분야로의 확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미 ‘스텝업 4세대(StepUp Gen.4)’ 모델은 조달 혁신제품으로 등록돼 소방청과 산림청에 총 360대가 납품됐으며, 실증사업을 통해 현장 활용성과 안정성을 입증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텝업 네오는 단순한 보조기구가 아닌, 재난과 산업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과 효율을 함께 높이는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학치안 AI 전시관’은 경찰의 날 기념행사 이후 오는 10월 24일까지 일반 시민에게 공개된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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