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상하이 라이센싱 엑스포’는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서 라이선싱 관계자와 바이어들이 대거 모이는 대규모 박람회다. 매년 수천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는 만큼, 실질적인 글로벌 IP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긴목이짤목이는 이번 전시에서 중국 시장을 비롯한 해외 관계자들에게 직접 캐릭터 IP를 선보이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을 모색할 예정이다.
앞서 긴목이짤목이는 지난 8월 중국 봉제류 분야의 메이저 기업과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콘텐츠 열기에 발맞추어 다양한 협업과 새로운 IP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한국 대표 관광지를 담아낸 굿즈 라인을 통해 단순한 캐릭터 상품을 넘어 K-라이프스타일을 전하는 전략도 병행한다.
2023년 9월 첫 공개된 긴목이짤목이는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IP 사업을 확대해왔다. 교보문고와 핫트랙스 등 대형 서점 유통망 입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과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인지도를 넓혔다. 또한 글로벌 30개국에서 운영되는 즉석사진 브랜드 ‘인생네컷’과의 협업으로 해외 팬과의 접점도 확장했다. 최근에는 ‘가챠파크(Gacha Park)’ 입점을 통해 용산, 성수, 익선동, 인천 부평 등에서 굿즈를 선보이고 있으며, 아트박스 온라인몰을 통한 유통도 강화하고 있다.
긴목이짤목이 관계자는 “일본에 이어 중국 시장에서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콘텐츠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꾸준히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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