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스는 참가자들이 짧은 시간 안에 심리적 안정을 얻고 힐링을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현장에는 넥스브이가 개발한 △개인맞춤형 자가진단, AI 고민상담, 주제별 심리상담 기능을 한 기기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위로미 통합버전’ △마음검사 출력기기 △캐릭터 AI 상담기기 △마음자판기 △진로자판기 등 총 5종의 기기가 배치됐다.
넥스브이의 기기는 생성형 AI, 자연어처리(NLP) 엔진, 감정 분석 알고리즘, 심리 자가진단 도구 등 AI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돼, 참여자가 간단히 대화하거나 버튼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현재의 정서 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위로와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결과지 출력 기능은 참가자들이 손에 쥔 짧은 문장을 오래 간직하며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작은 기록’이 되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출력된 결과지를 들여다보며 미소를 짓거나 친구와 나누는 장면이 이어졌다. 짧은 문장 한 줄이지만, 각자에게는 다른 의미로 다가오며 공감과 대화의 계기가 되었다.
넥스브이 송환구 소장은 “서초스마트유스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번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잠시라도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작은 문구 하나에서 위로를 얻은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와 공공 현장에서 AI 정서지원 솔루션을 확대해 더 많은 이들이 일상 속에서 심리적 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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