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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월렛, 캐세이와 손잡고 '포인트→항공 마일리지' 국내 최초 도입

9월부터 앱에서 바로 전환 가능…CJ ONE·롯데 이어 글로벌 항공사까지 제휴망 확장

2025-08-25 09:33:46

도널드 모리스 캐세이 한국 지사장(왼쪽)과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오른쪽).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모리스 캐세이 한국 지사장(왼쪽)과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오른쪽).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외화 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이 캐세이퍼시픽항공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국내 핀테크 업계 최초로 포인트를 항공 마일리지로 직접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는 국내 리워드 제휴를 넘어 글로벌 여행 혜택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트래블월렛은 25일 캐세이와 여행 리워드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2일 서울 트래블월렛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를 비롯해 도널드 모리스 캐세이 한국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오는 9월 1일부터 트래블월렛 앱에서 포인트를 캐세이 마일리지인 '아시아 마일즈'로 직접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 도입이다. 전환된 마일리지는 항공권 구매는 물론 여행 관련 다양한 혜택에 활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실질적인 여행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양사는 단순한 포인트 전환을 넘어 항공권 및 여행 패키지 공동 프로모션, 보너스 마일리지 제공, 특별 이벤트 등 다층적 협력 방안도 추진한다. 특히 홍콩 와인&다인 페스티벌 응모 기회 제공 등 캐세이의 프리미엄 여행 라이프스타일 혜택까지 연계해 고객 경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트래블월렛의 이번 글로벌 제휴는 기존 국내 파트너십의 자연스러운 확장선상에 있다. 회사는 앞서 CJ ONE, 롯데 등과 제휴해 국내 리워드 사용처를 지속 확대해왔으며, 이번 캐세이 협약을 통해 해외 항공 마일리지와 글로벌 여행 혜택으로 그 범위를 대폭 넓혔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은 국내외 결제로 쌓은 포인트를 실제 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해 여행에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고객이 더 다양한 여행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캐세이는 2023년 9월 글로벌 23개국에서 공식 출범한 캐세이퍼시픽의 프리미엄 여행 라이프스타일 마스터 브랜드다. 항공을 넘어 홀리데이, 쇼핑, 다이닝, 웰니스, 제휴 카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며 고객의 여정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특히 캐세이의 고유 화폐인 '아시아 마일즈'는 항공을 비롯한 여러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적립과 사용이 가능해 고객에게 폭넓은 경험과 가치를 제공한다.

도널드 모리스 캐세이 한국 지사장은 "트래블월렛과의 이번 협업은 고객이 여행 및 일상 속에서 마일리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 동시에,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려는 캐세이의 철학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2017년 설립된 트래블월렛은 2020년 핀테크 기업으로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VISA 카드 발급 라이선스를 취득해 '트래블페이' 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현재 46개 통화와 1억 개 이상의 글로벌 가맹점에서 결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 6월 말 기준 누적 거래액 6조원, 누적 페이먼트 발급 800만장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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