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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실패 두려워 말고 '프로 도전러' 되라"

신입 매니저 수료식서 사령장 직접 전달...신조어로 젊은 세대와 소통

2025-08-21 09:24:47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신입매니저 수료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신입매니저 수료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신입 매니저들에게 '프로 도전러'가 되라며 용기 있는 도전을 당부했다.

현 회장은 지난 8일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내 H-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신입 매니저 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직접 사령장을 전달하며 사회 첫발을 디딘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 회장이 강조한 '프로 도전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 끝내 성장을 이뤄내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다.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신조어를 활용하는 현 회장만의 독특한 리더십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현 회장은 격려사에서 "현대그룹은 수많은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고 성장의 길을 찾아온 도전의 아이콘"이라며 "고 정주영 명예회장, 고 정몽헌 회장 등 수많은 현대인들이 '프로 도전러'로서 일군 터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여러분들이 바통을 이어받을 차례"라며 "실패도 성공의 과정이니 용기 있게 회사 생활에 도전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현 회장의 신조어를 활용한 소통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수료식에서는 걸그룹 IVE 멤버 장원영의 긍정적 사고방식을 의미하는 '원영적 사고'를 언급해 신입 매니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젊은 신입사원과의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이 같은 시도는 각계의 관심을 받으며 직장 내 세대 간 소통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그룹의 신입 매니저 교육 프로그램은 'Starting the Hyundai Journey(현대에서 시작되는 여정)'라는 이름으로 매년 상·하반기 운영된다. 신입 입문 과정부터 계열사별 직무교육, 멘토링, 글로벌 트립까지 각 기수의 직무 특성과 성장 단계를 고려해 맞춤형으로 구성되며, 입사 후 1년간 진행된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현정은 회장은 매년 상·하반기 신입 매니저 수료식에 빠짐없이 참석해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며 "이는 젊은 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그룹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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