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지역 주민을 위해 경마가 열리지 않는 수요일과 목요일에 전국의 26개 지사(장외발매소)에서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저렴한 수강료와 알찬 강좌 구성으로 조기에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가을학기 강좌는 9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총 434개의 다채로운 문화강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재무&건강 아카데미', '찾아가는 문화센터', '경마 休 타임', '경마공원투어' 등이 있다. 특히 '재무&건강 아카데미'는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재무설계부터 건강관리, 대인관계, 여가예술까지 생활 전반에 걸친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마 고객들을 위한 '경마 休 타임'과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경마공원투어'도 지속 운영된다. 특히, 인기 프로그램인 '경마공원투어'에서는 장제소 및 동물병원 견학, 말박물관 관람, 말먹이주기 체험 등을 통해 자녀와 함께 말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공원 내 숲체험과 도심 명소 투어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담당자는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하여 재무&건강 아카데미, 아동 문화센터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센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수·목요일 각 지사 방문 또는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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