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대·중견기업과의 사업화 검증 프로그램 (PoC, Proof of Concept)이 가능한 서울시 소재 창업 7년 미만 (신산업분야 10년 미만) 스타트업 대상으로 하며 총 15개 기업을 선발 할 예정이다.
시는 잠재되어 있는 유망한 푸드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허브 인프라를 활용한 공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여 푸드테크 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푸드테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기술협력(PoC)을 통해 스타트업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푸드테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금번 사업화 검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중견기업은 ▲농심(펫 헬스케어) ▲유한킴벌리(여성건강) ▲팜에이트(스마트팜) ▲ CJENM(헬스케어) ▲CJ제일제당(펫헬스케어) ▲GS리테일(브랜드&테크) 총 6개 기업으로 각 수요기업(대·중견 기업)이 원하는 수요과제와 맞는 기술을 찾을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15개 기업 대상으로 NDA(비밀유지계약서) 또는 MOU(업무협약서)를 통해 기술을 검증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스타트업의 자립화를 위해 ▲BM진단 ▲사업화 지원금 ▲푸드테크 산업 트렌드 세미나 ▲전문컨설팅 및 투자유치를 위한 맞춤형 성장·보육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운영사인 탭엔젤파트너스도 최근 선정된 농식품 모태펀드 재원을 활용하여, 우수 기업 대상 직접 투자와 TIPS 추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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