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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억원 이하 소규모 건설현장에 폭염 대비 안전용품 지원

2025-08-03 21:31:31

경기도, 5억원 이하 소규모 건설현장에 폭염 대비 안전용품 지원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경기도가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 현장 근로자를 위해 폭염 대응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도는 3일 계속되는 폭염 속, 옥외 노동환경에 직접 노출된 건설근로자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금액 5억 원 이하의 공사 현장 1,462개소 대상으로 안전용품 470세트를 지원하며 물품은 각 시·군 여건에 따라 공사 금액 등을 고려해 자체 배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인용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폭염은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가장 큰 위험 중 하나” 라며 “특히 소규모 민간 공사장은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다. 지원 물품이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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