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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여름밤, 빛으로 물든다…'서울라이트 DDP 여름' 개최

높은 관심속 첫날 관광객 무려 6만 명 다녀가

2025-08-02 06:56:52

 서울라이트 DDP 여름 전시 사진(서울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서울라이트 DDP 여름 전시 사진(서울시 제공)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서울디자인재단이 7월 31일 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시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서울라이트 DDP 여름’ 개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열대야에도 불구하고 이날 하루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무려 6만여 명에 육박했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상욱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장 ▲박정자 배우 ▲스테판 스테파니쉰 크사베리 컴퓨터리 뉴미디어 스튜디오 작가 등 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DDP 최초로 선보인 전통 한복 패션쇼가 빛과 예술,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직접 한복을 입고 개막식에 참석한 오세훈 시장은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으로 K-팝이 글로벌 음악차트를 석권하고 한국 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DDP에서 전통미와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행사가 열려 감회가 더욱 새롭다” 며 “소프트웨어 강국, 문화 수도 ‘서울’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기회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서울라이트 DDP처럼 규모가 크고 화려한 미디어아트 전시는 평소에 보기 어려운데 직접 보게 돼 감동적이다”, “성곽 위를 흐르는 빛의 물결을 보여 폭염으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야간 도심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한편, ‘서울라이트 DDP 여름’ 은 7월 31일부터 이달 10일(일)까지 매일 저녁 8시~10시까지 펼쳐지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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