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는 집합상가 공실률이 2023년 1분기 0.4%에서 2024년 1분기 6.0%로 급등하는 등 신규 상업지구 과잉 공급과 소비심리 위축이 맞물려 상가 공실 문제가 고착화되고 있다.
박정수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송도국제도시와 원도심 전역에 걸쳐 빈 상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부동산 문제가 아니라 지역경제 기반을 뒤흔드는 구조적 위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상가 공실 실태조사 △장기안심상가 제도 도입 △생활밀착형 상권 활성화 추진 등 3대 전략을 제시하며, 상가 실태조사를 통해 공급 과잉을 조정하고 상생형 임대지원으로 연수구 상권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수 의원은 “상가 공실 문제는 더 이상 민간 자율에 맡길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연수구의회 차원에서도 연수구 상가 공실 해소 연구회를 통해 소상공인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의회는 지난 4월 박정수 의원을 대표로 하는 ‘연수구 상가 공실 해소 연구회’를 발족하고, 연수구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 바 있다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 Kmmmm112@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