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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룩셈부르크 대사 초청 특별 강연 개최

외교관의 여정과 룩셈부르크-한국 관계를 통해 본 국제외교의 현장

2025-04-09 09:40:35

지난 8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 자크 플리스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가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8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 자크 플리스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가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는 지난 8일,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 자크 플리스(Jacques Flies) 대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 ‘룩셈부르크에서 서울까지: 외교관의 여정과 룩셈부르크-한국 관계’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외교관으로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룩셈부르크-한국 간 관계와 국제 외교의 변화하는 환경에 대해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자크 플리스 대사는 현재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로 재직 중이며, 룩셈부르크 정부 사무총장, 국방부 부국장, 세네갈 주재 대사관 개발협력국 수석참사관, 유엔주재 룩셈부르크 상임대표부 정치조정관 등 다양한 외교 및 고위 행정직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룩셈부르크가 국제사회에서 수행하는 역할, 유럽연합(EU) 내 소국 외교의 전략, 그리고 한국과의 외교 협력 사례 등이 다뤄졌다.
플리스 대사는 유엔 및 EU 무대에서의 협력 구조와 개발협력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다자 외교의 중요성과 복잡해지는 글로벌 외교 환경 속에서 신뢰와 지속적인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플리스 대사는 “외교는 국가 간 관계를 넘어 사람과 문화, 신뢰를 잇는 일”이라며, “룩셈부르크와 한국의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있는 지금, 이러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국제 외교의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현직 대사의 강연은 학생들에게 매우 값진 학습 기회”라며, “유타대학교는 앞으로도 세계적 인물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실질적 이해를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연에 참석한 정보시스템학과 이민석 학생은 “한 국가의 대표가 다른 나라와 어떻게 관계를 맺고 협력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 깊었고, 세계를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개교 175주년을 맞이한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캠퍼스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 100위권(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 선정) 연구 중심 대학의 교육 시스템을 한국에서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미국과 동일한 커리큘럼과 학위를 제공한다.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 Kmmmm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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