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설명회는 강화남단을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공유하고, 기업인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상공회의소 이상범 상근부회장, 인천경제자유구역 윤원석 청장, 강화군 김학범 부군수, 전략산업발전위원회 박정호 위원장을 비롯해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강화남단이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 산업·관광 클러스터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인프라 확충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 강화 남단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문화 자원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관광·첨단산업 중심의 신성장 거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인천상공회의소 이상범 상근부회장은 “강화남단이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인천의 균형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기업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인천상공회의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후속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 Kmmmm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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