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젠블루(GENBLUE)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팬사인회를 개최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젠블루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에버라인홀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처음으로 만남을 가졌다.

젠블루의 첫 번째 미니앨범 ‘ACT LIKE THAT’ 발매 기념으로 이뤄진 이번 팬사인회에서 멤버들은 국내 팬들과의 만남에 시종일관 설레고 행복한 미소로 화답했다.

특히 추첨을 통해 모인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그간 나누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팬들이 준비한 아이템들을 착용하고 팬 사랑을 폭발 시켰다는 후문이다.
젠블루는 대만의 국민적인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미래소녀(NEXT GIRLZ)’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이후 K-POP 씬에 진출해 차세대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첫 번째 미니앨범 ‘ACT LIKE THAT’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SBS M ‘더쇼’, MBC M ‘쇼! 챔피언’ 등 국내 음악방송을 섭렵한 이들은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인기 급부상했다.

무엇보다 지난 11일에 방송된 ‘더쇼’에서는 컴백 6일 만에 차세대 그룹들인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NouerA(누에라)와 함께 ‘더쇼’ 초이스 후보에 오르며 K-POP 루키임을 증명했다. 또 지난 6일 공개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꾸준히 인기를 모으며 현재 1000만뷰를 넘어서는 등 인기 급상승 중이다.

이에 가요계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활동에 스타트를 끊은 ‘뉴 제너레이션’ 신인 젠블루의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