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epic-Who
epic-Company
epic-Money
epic-Tv
epic-Life
전체기사
epic-Who
epic-Company
epic-Money
Pension Economy
epic-Life
epic-Column
Entertainment
Network
Company PR
epic-Column
[인사] iM증권
2025-01-21 09:52:51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폰트크기 변경
폰트크기1
폰트크기2
폰트크기3
폰트크기4
폰트크기5
폰트크기6
<신규 보임>
◇ 부서장
▲ 부동산금융2부장 정원민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스트
바로가기
Pension Economy
[기획]퇴직연금시장의 'Fast-Follower'...③우리은행, 차별화된 고객관리로 도전
우리은행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새로운 변곡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공시 적립금 28조4천억원으로 시중은행 중 4위에 머물러 있지만,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 내 입지 강화에 나섰다.우리은행은 주요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비대면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2021년 10월부터 시행한 이 정책은 개인부담금과 퇴직금 구분 없이 적용된다. 또한 은행업권 최다 수준의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선택권을 크게 확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차별화되고 촘촘한 연금고객관리로 고객의 퇴직연금자산 수익률을 높이고 평생 고객화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연금시
공공이익 환원 퇴직연금공단, '선의'의 탈을 쓴 위험한 도박
“선한 의도로 포장된 길이 지옥으로 이어진다.(The road to hell is paved with good intentions.)” 현재 국회 일각에서 추진 중인 ‘공공이익 환원 퇴직연금공단’ 설립 주장을 마주할 때, 이 오랜 격언만큼 상황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는 말은 없을 것이다. 공공이익 환원 퇴직연금공단 설립의 핵심 내용인 "근로자가 모은 자산을 공공 영역에서 전문적으로 운용해 공공의 이익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주장은, 언뜻 들으면 국민의 노후를 걱정하는 숭고한 선의(善意)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화려한 수사의 포장을 한 꺼풀 벗겨내면, 제도의 법적 본질을 왜곡하고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며, 시장경제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천만한 발상이 도사리
[기획]"50조원 시대를 열다"...②KB국민은행, 퇴직연금 자산관리의 새로운 기준점
KB국민은행이 전 금융권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50조원을 달성하며 퇴직연금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해 9월 45조원을 기록한 지 불과 10개월 만에 달성한 이번 성과는 급변하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KB국민은행의 독보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특히 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 IRP 부문에서 각각 18년, 15년 연속 적립금 규모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퇴직연금 시장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2분기 기준 실적배당형 수익률은 개인형 IRP 7.44%로 은행과 증권업계 주요 7개 사업자 중 1위를 기록했으며, DC형 6.75%, DB형 6.80%의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퇴직연금 제도 변화에 따른 KB국민은
epic-Who
이번엔 GS건설 … 허윤홍 대표 근로자 추락사에 긴급 사과
3일 오전 9시 45분경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 건설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하청업체 소속 중국인 작업자 A씨(56세)가 갱폼(대형 거푸집) 해체 작업 중 아파트 15층 높이에서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이 사고로 인해 건설업계의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우려가 다시 한번 제기되고 있다.사고 현장에서는 즉시 응급조치가 이뤄졌지만 A씨는 끝내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됐다. 고용노동부 서울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와 서울동부지청 산재예방지도과는 사고 발생 즉시 현장에 출동해 사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해당 현장에 대한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긴급 사과문 발표…"용납할 수 없는 사태"GS건설은 사고 발생 당일 오후 허윤
포스코 장인화 회장, 안전한 일터조성 위한 혁신 추진
포스코그룹이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대규모 혁신에 착수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 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글로벌 안전 컨설팅 전문기업 SGS와 안전 관리 체계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SGS는 건설 및 플랜트 진단 분야에 특화된 세계 최대 규모의 안전 컨설팅 회사로, 전 세계 2600여 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협력은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수준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건설 부문 안전 시스템 전면 혁신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그룹 건설 부문의 안전 시스템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솔루션을
'롯데 3세' 신유열, 경영승계 잰걸음
'롯데 3세' 신유열 부사장이 지속적인 지주사 주식 매입을 통해 경영 승계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 1일 롯데지주가 공시한 바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이 롯데지주 주식 4,168주를 추가 매입했다.이번 매수로 신 부사장의 롯데지주 보유 주식은 기존 25,923주에서 30,091주로 증가했으며, 지분율도 0.02%에서 0.03%로 확대됐다. 취득단가는 주당 28,832원으로 총 매입가는 약 1억 2,000만원에 달한다.지난해 6월부터 지주 주식 본격 매입 신 부사장의 롯데지주 주식 매입은 2024년 6월부터 본격화됐다. 첫 매입 시기는 2024년 6월 4일로, 당시 주식 7,541주를 1주당 25,862원에 매입했다
epic-Company
아모레퍼시픽, 독립 쇼핑몰 통합 효율성 높인다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토탈 스타일링 브랜드 '비레디(B.READY)'가 독립적으로 운영해온 공식몰 쇼핑 서비스를 이달 말 종료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이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별 개별 몰의 통합 전략의 일환으로, 관리 효율화와 고객 편의성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9월 30일부터 쇼핑 서비스 완전 종료비레디는 오는 30일부터 공식몰 내 쇼핑 서비스를 종료한다. 현재 적립금이나 쿠폰은 이달 말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며, 배송 및 교환·반품 서비스는 다음 달 15일까지 가능하다.쇼핑 서비스 종료 후에도 비레디는 공식몰을 통해 브랜드 소식과 제품 정보는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앞으로 아모레몰, 네이버 비레디 브
'마스가' 훈풍에 찬물 끼얹는 노란봉투법
지난 7월 24일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의 여파가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법안 시행을 앞두고 조선업부터 자동차, 철강, 건설업에 이르기까지 각종 노조들이 강경투쟁에 나서면서 경제계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노란봉투법은 노조의 쟁의행위 범위를 기존 임금·근로조건에서 구조조정과 사업 통폐합 등 경영 판단 영역까지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이로 인해 기업들의 손해배상 카드가 약화되면서 노조들이 더욱 적극적인 투쟁에 나설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HD현대 조선 3사, '마스가' 합병에 집단 반발한·미 조선업 협력의 핵심인 HD현대그룹이 노조 파업으로 첫 시련을 겪고 있다.
LS일렉트릭, 美 빅테크 AI 데이터센터 배전 솔루션 공급
LS일렉트릭이 미국 하이퍼스케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회사는 3일 글로벌 메이저 빅테크 기업과 4천600만달러(약 641억원) 규모의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AI 데이터센터의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사업으로, LS일렉트릭은 마이크로그리드 내 가스 발전 설비에 대한 배전 솔루션을 담당하게 된다. 사업 기간은 내년 2월부터 7월까지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배전반 패키지를 공급할 예정이다.미국 데이터센터 전력난, 마이크로그리드로 해결현재 미국에서는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가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에 심각
epic-Money
중국 증시, 10년 만의 골든타임이 왔다
중국 증시가 10년 만에 찾아온 투자 기회의 문턱에 서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막대한 유동성 대기와 투자심리 회복, 그리고 AI를 비롯한 신산업 확산이 중국 증시 재평가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는 최근 발표한 투자전략 보고서를 통해 "지금이 중국 증시에 투자해야 할 적기"라며 구체적인 투자 근거와 전략을 제시했다.중국 증시 투자의 가장 강력한 근거는 막대한 유동성이다. 중국 가계 저축액은 약 160조 위안(한화 약 3경 원)에 달해 GDP 대비 120% 수준에 이른다. 그동안 은행 예금과 채권에 집중됐던 이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안전자산의 기대수익률이 하락하면서 투자
동성화인텍, LNG 호황 속 '황금알 낳는 거위'로 부상
동성화인텍(033500)이 글로벌 LNG(액화천연가스) 운송선 수요 급증과 함께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맞고 있다. 특히 중국 조선사향 보냉재 수주 확대 가능성과 주요 원재료 가격 안정화로 향후 2-3년간 가파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SK증권은 3일 동성화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동성화인텍의 올해 하반기 전망이 특히 밝다. 과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았던 2021~2022년 수주 물량 소화가 대부분 완료되면서, 하반기부터는 상대적으로 높은 계약 단가의 2022년 수주분과 2023년 수주분 납품이 본격화될 예정이다.회사는 2025년 매출액 7,493억원(전년 대비 25.4% 증
온라인 커머스, 7월 역대 최고 성장률 회복
국내 온라인 커머스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증권은 3일 발표한 인터넷 산업분석 보고서에서 7월 전체 온라인 커머스 거래액이 23.0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7.3%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7월 티메프 사태 이후 처음으로 7% 성장률을 회복한 것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7월 성장을 이끈 주축은 모바일 커머스였다. 모바일 거래액은 18조1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성장한 반면, 인터넷 거래액은 4조9천억원으로 1.5% 감소했다. 이는 소비자들의 쇼핑 패턴이 모바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품목별로는 음식료품(12.6%), 농축수산물(16.8%), 음식서비스(11.0%) 등이 두 자릿수 성장
epic-Life
오크밸리, 색다른 야외 힐링 콘텐츠 제안…가을 여행의 추억 선사
오크밸리 리조트가 가을을 맞아 색다른 야외 힐링 콘텐츠들을 제안한다. 고즈넉한 숲속 산책로를 걸으며 만끽하는 몽환적인 라이팅 쇼,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어트랙션이 조성된 야외 테마파크 등을 통해 풍성한 가을 여행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약 1.5km 길이의 5가지 테마로 구성된 산책로에서 펼쳐지는 ‘소나타 오브 라이트’는 화려한 조명과 선율이 어우러진 야간 라이팅 쇼로, 광활한 숲과 골프 코스 페어웨이를 무대로 3D 매핑 기술이 구현하는 빛의 향연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음악에 맞춰 춤추는 거대한 고래와 물고기 떼, 귀여운 숲속 동물들과 은하수는 보는 이들의 탄성
홍콩관광청, MBC ‘이유 있는 건축’ 홍콩 특집으로 색다른 매력 소개
홍콩관광청은 MBC 화요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 – 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를 통해 홍콩의 독창적인 건축과 매력을 소개했다고 3일 밝혔다.방송은 지난 8월 26일과 9월 2일 총 2부에 걸쳐 방영됐으며, ‘홍콩의 올드&뉴(Old & New)’, ‘과학과 풍수의 만남’을 주제로 최고층 빌딩의 마천루로 유명한 아시아 최고의 금융도시에서도 전통을 지켜가는 홍콩 만의 특별함을 건축적 시선으로 담아냈다.이번 특집에는 방송인 홍석천과 최강창민이 건축가 유현준 교수와 함께 홍콩을 탐방하며 여정을 이어갔다. 이들은 단순 여행이 아닌 건축적 시선을 통해 익숙한 홍콩을 새롭게 바라보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층적인
세대를 잇는 가족여행, 이번 추석은 캘리포니아로!
올해 추석은 단 하루의 연차만 사용하면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로, 다세대 가족여행에 대한 관심이 어느 해보다 뜨겁다. 특히 손흥민 선수가 합류한 LAFC의 홈경기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며, 캘리포니아는 그 어느때보다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단연 주목받는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손흥민 경기 직관과 함께 샌디에이고와 팜스프링스를 잇는 남부 캘리포니아 로드트립은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다세대 가족여행은 이미 글로벌 트렌드다. 미국 가족여행협회 조사에 따르면 2023년 부모의 절반 이상이 조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여행을 계획했으며, 글로벌 OTA 부킹닷컴은 2025년 핵심 키워드 중 하나로 ‘스키(SKI: Spending
epic-Highlight
[재계 新 혼맥 ⑬ SK그룹]
정-재계 아우르는 네트워크 혼맥 구축
SK그룹은 국내 재벌가 중에서도 유독 연애결혼이 많기로 유명하다. 이는 고(故) 최종건(1926-1973) 창업주가 결혼식을 간소하게 치르는 것을 선호했고, "배우자는 당사자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라는 철학을 가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SK가문의 혼맥을 들여다보면 여타 재벌 가문들처럼 단순한 연애결혼을 넘어 정치계와 재계를 연결하는 거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창업주 최종건, 7남매와 정치계 인맥 구축최종건 창업주는 24세에 노순애(1928-2016) 여사와 결혼해 3남 4녀를 두었다. 이들 자녀들의 혼맥이 SK가문이 정치계와 깊은 관계를 맺는 출발점이 되었다.장남 최윤원(故 1950-2000)은 김이건 전 조달청장의 딸 채헌(
[맛수탐구⑫] 아모레퍼시픽 vs 에이피알
한국 화장품 업계에서 흥미로운 대조를 이루는 두 기업이 있다. 바로 6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강자 아모레퍼시픽과, 불과 몇 년 사이 글로벌 시장을 휩쓸고 있는 신흥 강자 에이피알이다. 두 기업은 같은 화장품 업계에 속해 있지만, 그 성장 궤적과 전략, 시장에서의 포지셔닝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규모와 실적, 거대함 vs 효율성아모레퍼시픽은 명실상부한 국내 화장품 업계의 절대강자다. 2025년 예상 매출액 4,286억원으로 에이피알(1,332억원)의 3배가 넘는다. 1945년 창업 이후 8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등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전 세계 58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
[재계 新 혼맥 ⑫ 범현대가]
정주영 가문 혼맥 네트워크. 한국 경제사를 이끌다
강원도 통천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한국 최대 재벌군을 일군 정주영(1915~2001) 현대그룹 창업주. 그가 남긴 유산은 기업만이 아니었다. 3세대에 걸쳐 형성된 정주영 가문의 혼맥 네트워크는 한국 사회 전반에 걸친 거대한 영향력의 토대가 되었다.현재 정주영 직계는 현대자동차그룹, 현대백화점그룹, 현대그룹, HD현대, 현대해상 등을 경영하고 있고, 형제 직계는 HL그룹, HDC, KCC 등을 이끌고 있어 한국 경제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이 구축한 혼맥 네트워크는 경제계를 넘어 정치, 법조, 의료, 언론, 스포츠계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인맥으로 발전했다.형제들과 시작된 현대가의 역사정주영은 부친 정봉식과 모친 한영실의 6남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