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브라운포맨이 셰리 캐스크 숙성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더 글렌드로낙 18년’을 한층 더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새롭게 선보인다.
하이랜드 스카치 위스키 더 글렌드로낙은 원액 숙성에 최상급 스페인산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와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만을 사용해, 진한 스파이시함과 농익은 과일의 조화로운 맛을 자랑한다. 특히 위스키 원액이 만들어진 처음부터 병입되기 전까지, 모든 숙성 과정이 셰리 캐스크에서 이뤄져 풍미의 깊이가 남다르다. 그중에서도 ‘더 글렌드로낙 18년’은 셰리 캐스크 숙성의 정수를 담아낸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IWSC(국제 와인 및 증류주 경쟁) 골드, SWSC(스코틀랜드 위스키 상) 더블 골드 등 여러 국제적인 수상을 통해 독보적인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
첫눈에 감탄을 자아내는 깊은 골드 톤의 ‘더 글렌드로낙 18년’은 흑설탕, 체리, 과일 콤포트 같은 달콤하면서도 풍부한 향을 자랑한다. 특히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 숙성되며 무르익은 과일의 깊은 맛과 구운 월넛브레드, 초콜릿 등의 맛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품격 있는 풍미를 선사한다.
고급스러운 남색 빛의 새로운 패키지는 더 글렌드로낙 증류소의 200여 년의 역사와 셰리 위스키 명가로서의 자부심을 보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라벨 중앙에 새겨진 셰리 캐스크 숙성 보증 문구와 하단의 마스터 블렌더 ‘레이첼 배리’의 사인은 맛과 품질을 향한 더 글렌드로낙의 장인정신을 담고 있다. 한국브라운포맨은 지난 8월과 10월, 더 글렌드로낙 12년과 15년 제품군의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이번 18년 제품의 리뉴얼을 통해 주요 제품의 재단장을 완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셰리 캐스크 숙성 위스키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는 “위스키 숙성의 전과정이 최상급 스페인산 셰리 캐스크에서 완성되는 더 글렌드로낙만의 짙은 풍미로 앞으로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기대 이상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 중 하나인 더 글렌드로낙은 1826년 설립 이후,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고수해오며 오랜 세월 동안 사랑받고 있다. 현재 더 글렌드로낙 증류소를 지휘하고 있는 ‘레이첼 배리’는 위스키 명예의 전당에 오른 최초의 여성 마스터 블렌더로, 그녀의 손끝에서 품질 높은 위스키가 탄생하고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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