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탁특공대가 운영하는 빈티지 팝업스토어 '워셔(WASHER)'가 인기 캐릭터 ‘깜자’와 손잡고 오는 25일부터 한 달간 새로운 협업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성수동에서 진행된 첫 번째 콜라보 팝업이 사전 예약 30초만에 전석 매진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된 후, 워셔(WASHER) 매장에서 추가로 진행되는 특별한 이벤트다.
워셔(WASHER)의 연남 매장에서는 고객들이 빈티지 제품에 ‘깜자’ 프린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송정 매장에서는 ‘깜자’ 와펜을 구매하고 부착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빈티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매장에서 즉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워셔(WASHER)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깜자’의 5종의 아트워크와 다양한 디자인이 제공된다. 또한 자기가 소유한 의류를 가져와 별도 비용과 함께 프린팅이나 와펜 부착 서비스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세탁특공대는 ‘워셔(WASHER)’를 통해 세컨핸드(빈티지) 의류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세탁을 거쳐 매일 오전 새롭게 입고되는 빈티지 의류를 무게 단위로 가격을 책정하는 독특한 방식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카카오 이모티콘 라이징 스타 top20’에 선정되는 등 팬 층이 두터운 소심한 강아지 캐릭터 ‘깜자’ 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특별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세탁특공대 관계자는 “세탁특공대는 워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의류 문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경제적인 비용으로 빈티지 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빈티지 문화와 캐릭터 디자인을 결합한 시도로, 패션과 개성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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