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텔은 갓 수확한 포도를 압착한 신선한 포도즙에 브랜디, 진 등의 증류주를 첨가해 발효를 막고 알코올 함량을 높인 술로 와인이 된 후 증류주를 첨가한 강화 와인, 포트 와인 등과는 다르다. 신선한 포도즙을 증류주로 강화해 발효가 되는 것을 막고 오크 배럴에서 숙성시켰기 때문에 포도 본연의 신선한 향과 고유의 당도를 그대로 유지한 채 증류주의 노트와 오크 숙성의 깊이가 더해져 기분 좋은 달콤함과 섬세하고 풍부한 풍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으로, 대표적인 예로는 아펠라씨옹 지위를 획득한 라타피아 드 샹파뉴(Ratafia de Champagne), AOC 지위를 획득한 가스코뉴 지역의 플록 드 가스코뉴(Floc de Gascogne), 꼬냑 지역의 피노 데 샤랑트(Pineau des Charentes) 등이 있다.
MGC pdg도 호주 25대 와이너리 중 하나인 겜브룩힐(Gembrook Hill) 포도밭에서 갓 딴 소비뇽블랑 포도를 압착해 신선한 상태에서 싱글샷 진으로 강화한 후 프렌치 와인 오크 배럴에서 16주 동안 숙성시켜 만든 미스텔이다. 호주의 유명 와인 메이커이자 호주 첫 독립증류소 디스틸러인 앤드루 마크스가 포도와 진에 대한 두 가지 열정을 담아 만들어 ‘포도와 진의 진정한 축제(True celebration of Grape & Gin)’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달고 나왔다. 이번 국내에 소개된 MGC pdg는 2024 빈티지 제품으로 전 세계에 단 850병만 생산됐으며, 국내에는 200병이 입고됐다.
MGC pdg 국내 론칭을 기념해 특별한 행사도 준비된다. 탭샵바와 손잡고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오는 11월 14일부터 29일까지 탭샵바 전점에서는 MGC 전 제품 본품을 2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1월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금요일 탭샵바 청계삼일빌딩점, 도산대로점, 동대문두타점에서 순차적으로 무료 시음행사를 진행, MGC의 네 가지 제품 멜버른드라이진, MGC 싱글샷, MGC 네그로니, MGC pdg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더불어 시음행사 진행일에 해당점을 방문해 MGC 보틀을 구매하면 최대 27% 할인에 탭샵바 전 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테이스팅 탭 이용권 1만원 제공을 더해 최대 5만 5,000원의 혜택을 챙길 수 있다. 할인구매 및 이용권 증정 혜택은 해당일 탭샵바 영업시간 중 지속되며 무료 시음행사는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멜버른진컴퍼니 MGC는 호주 유명 와인 생산자에 의해 설립된 호주 첫 독립증류소이자 전통 수작업 제조방식의 아티장 브랜드다. 포도를 이용해 만든 그레이프 진, MGC 싱글샷과 MGC 멜버른드라이진, 클래식 칵테일 네그로니를 완제품으로 만들어 병입한 RTD 칵테일 MGC 네그로니, 이번에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미스텔 제품 MGC pdg까지 총 네 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글로벌 진 마스터, 더블 골드, 골드 등 9번의 세계적인 상을 수상해 독창적인 향과 맛,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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