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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에어써밋’ 출시 기념 이준호 팬 사인회 개최
2024-11-11 10: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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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가 지난 9일(토)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열린 에어써밋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에서 전속 모델 이준호와 함께하는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에어써밋을 착용한 이준호는 가볍고도 자유로운 움직임과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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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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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sion Economy
국민연금 '불신'이 '신뢰'보다 많다...20-40대 신뢰도 최저
국민연금을 신뢰하지 않는 국민이 신뢰하는 국민보다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20~40대 젊은 세대의 신뢰도가 현저히 낮아 세대 간 인식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최근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20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한 '2025 국민연금 현안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국민연금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5.7%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신뢰한다는 응답(44.3%)보다 11.4%포인트 높은 수치다.신뢰도를 세부적으로 보면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17%, '신뢰하지 않는 편'이라는 경우는 38.7%로 집계됐다. 반면 '신뢰하는 편'이라는 응답은 39.6%, '매우 신뢰한다'는 답은 4.7%에 그쳤다
"30인 미만 사업장 도입률 23%"…퇴직연금 의무화 카운트다운
퇴직연금 도입 의무화가 본격 추진된다. 영세·중소기업의 저조한 도입률로 노후 소득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노사정이 24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제도 개혁에 나섰다.고용노동부는 28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퇴직연금 기능 강화를 위한 노사정 TF'를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노사정이 퇴직연금제도를 놓고 머리를 맞댄 것은 2001년 제도 도입 논의 이후 처음이다.현재 퇴직연금 도입률은 사업장 규모에 따라 극심한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300인 이상 사업장은 도입률이 91.9%에 달하지만, 30인 미만 사업장은 23.7%에 불과하다. 전체 도입률도 26.8%로 10곳 중 7곳은 여전히 퇴직금제도를
금융투자협회장 등 NPK 대표단, 연금 선진국 호주 방문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과 증권업계 CEO들로 구성된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 13명이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을 방문한다.NPK는 금융투자협회가 회원사의 글로벌 동향 파악 및 투자 기회 발굴을 위해 매년 정례적으로 업계 대표단을 구성해 해외 자본시장 관련기관을 방문하는 행사다. 올해는 호주를 방문지로 선정해 현지 투자 환경을 직접 살피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대표단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호주 무역투자대표부를 비롯해 퇴직연기금, 뉴사우스웨일스(NSW) 및 퀸즈랜드(QLD) 주정부, 호주-한국 경제협력위원회(AKBC) 등을 찾아 호주의 대규모 투자프로젝트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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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녕 회장, 18년 만에 한세실업 대표이사로 경영 복귀하는 이유는?
한세예스24그룹의 김동녕 회장이 18년 만에 한세실업의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1982년 회사를 창립한 후 2007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약 18년 만의 결정이다. 지난 6일 한세실업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인사안에 따르면, 김동녕 회장은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되었고, 기존의 2인 대표 체제(김익환 부회장, 김경 사장)에서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되었다.이는 단순한 인사 조치를 넘어서 패션 OEM 기업인 한세실업이 현재 직면한 위기에 대한 강한 신호로 해석된다.급락한 수익성, 위기의 신호한세실업의 경영 실적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1월~6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급감했
정신아 카카오 대표 "카톡, 4분기 친구탭·AI 요약으로 메신저 본질 강화”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2025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 9월 단행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에 대해 "카카오톡이 탄생한 이후 15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개편이었던 만큼 이용자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자 여러분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4분기부터 예정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용자 중심의 개선 방향을 명확히 했다.정 대표의 발언은 카카오가 혁신성과 안정성 사이의 균형을 고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개편 이후 불거진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단순히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반영하려는 태도로 해석
강행군 이어가는 최태원 회장, 내년도 경영전략 수립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말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 서밋의 의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이어 SK AI 서밋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CEO 세미나'를 개최하며 내년도 사업 계획의 밑그림을 그린다.경영전략회의(옛 확대경영회의), 이천포럼과 함께 SK그룹의 3대 연례행사로 불리는 CEO 세미나는 통상 10월에 개최돼 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예년보다 한 달 늦춰져 11월 초 개최되게 됐다. APEC 정상회의와 SK AI 서밋 등 굵직한 일정이 선행됐기 때문이다. 이는 최태원 회장이 산업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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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12년 성과 공개
삼성이 기초과학 육성에 대한 12년간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며 기술 강국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7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미래기술육성사업 2025 애뉴얼 포럼'은 한국 민간 기업이 기초과학을 장기적으로 지원한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미래기술육성사업'은 삼성이 2013년부터 추진해온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 기업이 주도한 기초과학 연구지원 공익사업이다.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인 연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모델을 민간 차원에서 구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12년간 축적된 규모의 경제삼성이 투입한 규모는 상
카카오,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하게 한 사업은 무엇?
카카오가 올해 3분기 매출 2조866억원, 영업이익 208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라는 급성장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도 10%에 도달해 4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지난 2분기의 역대 최대치마저 뛰어넘은 이번 실적의 배경에는 무엇이 있을까?카카오의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끈 핵심은 플랫폼 부문이다. 플랫폼 매출액은 1조5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으며, 이는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이다. 특히 톡비즈와 카카오페이의 두 축이 함께 움직이면서 플랫폼 부문의 성장을 견인했다.톡비즈는 카카오톡의 광고·커머스 플랫폼으로서, 매출액 5344억원을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가동 시작
롯데케미칼이 5조 7천억 원을 투입한 대규모 석유화학단지가 지난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텐주 칠레곤에서 공식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양국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준공식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견고한 협력 관계를 상징하는 역사적 순간으로 기록됐다. 신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내 한국 기업의 최대 규모 투자 중 하나"라며 "양국의 견고한 협력 관계를 상징하는 동시에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산업과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39억 5천만 달러 투자, 3년 만의 완성롯데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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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마감]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1.8% 하락…AI 고평가 논란 재부각
국내 증시가 외국인 자금 유출과 대형주 차익실현 압력에 하락세를 지속했다. 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1% 내린 3,953.76에, 코스닥은 2.38% 하락한 876.81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792억원을 순매도하며 5거래일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갔다.전일 미국 증시가 고용지표 악화 확인과 AI 고평가 논란이 재부각되며 하락 마감한 영향이 컸다. 특히 엔비디아가 저사양칩의 대중국 수출 금지 소식에 3.7% 급락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4% 하락했다. 이는 아시아 증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고,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1.2%, 대만 가권지수는 0.9% 각각 내렸다.국내 시장에서는 그간 상승을 주도했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삼성화재, '보험 쿠폰' 신설...커피·상품권 대신 보험 선물한다
삼성화재가 기업의 사은품 문화에 보험을 접목한 혁신 서비스를 내놨다. 커피 쿠폰이나 상품권 대신 보험을 선물함으로써 고객의 안전까지 챙기는 차별화된 마케팅 도구를 기업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삼성화재는 7일 기업이 고객에게 보험을 사은품 형태로 제공하는 '보험 쿠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초 도입한 개인 간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기업 대 소비자(B2C) 형태로 확장한 것으로, 기업 프로모션과 보험 상품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다.보험 쿠폰은 기업이 자체 프로모션이나 이벤트를 진행할 때 기존의 커피 쿠폰, 상품권 등을 대신해 보험을 쿠폰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고객은 받은 쿠
하나자산운용 '1Q 미국나스닥100', 순자산 500억 돌파...최저 보수 전략 통했다
하나자산운용이 초저보수 전략으로 국내 나스닥100 ETF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업계 최저 수준의 운용보수를 앞세워 출시한 상품이 개인투자자와 연금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순조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하나자산운용은 7일 '1Q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애플, 구글, 엔비디아, 테슬라, 팔란티어 등 미국 테크 산업을 대표하는 100개 기업으로 구성된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는 이 상품은 상장 이후 개인 및 연금투자자들로부터 꾸준한 매수세를 이어왔다.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장 큰 이유는 파격적인 저보수 정책이다. 1Q 미국나스닥100 ETF의 총보수는 연 0.0055%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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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프롬 팜 투 다이닝’ 갈라 디너 개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서울)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충후는 오는 11월 17일 컬래버레이션 갈라 디너 ‘프롬 팜 투 다이닝(From Farm to Dining)’을 개최한다. ‘프롬 팜 투 다이닝’은 자연의 순환을 존중하는 농부의 철학과 식재료 본연의 가치를 탐구하는 셰프의 미식 세계가 만나는 자리다. 농장에서 식탁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한 끼의 식사 속에 담아내며, 자연과 사람이 음식으로 연결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갈라 디너에는 페스타 바이 충후의 총괄 셰프이자 2025 미쉐린 가이드 서울 1스타 레스토랑 제로컴플렉스의 오너 셰프 이충후 셰프, 2026 미쉐린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웰니스 인 더 시티’ 패키지 선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데일리 프래그런스 바디케어 브랜드 블리쉐던(Blishe Dawn)과 협업한 ‘웰니스 인 더 시티(Wellness in The City)’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블리쉐던 퍼스트라이트 바디케어 1세트를 포함해 디럭스 1박, 클럽 앰배서더 라운지 조식 2인, 어반 이스케이프 2인, 웰니스 센터 사우나 2인, 더 라운지 앤 바 논알코올 칵테일 2잔이 제공된다. 블리쉐던 퍼스트라이트 바디케어세트는 바디워시와 바디크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린리프, 앵두, 코코넛이 어우러진 부드럽고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전통 보자기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보니랩 기프트 패키지는 여백의 미를 담아
안다즈 서울 강남, ‘아트풀 홀리데이 with 니도이’ 객실 패키지 선봬
안다즈 서울 강남이 로컬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더한 객실 패키지 ‘아트풀 홀리데이 with 니도이(Artful Holidays with 니도이)’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패브릭을 기반으로 한 국내 아티스트 듀오 니도이(Nidoi)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안다즈의 브랜드 철학인 “현지를 진정으로 느끼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감각을 통해 지역을 경험하는 것”에 부합하여 로컬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진행한 것. 박새희와 김진희로 구성된 니도이는 섬세한 수작업과 독창적인 기법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로컬 아티스트로, 다양한 셀러브리티의 사랑을 받는 오브제를 탄생시키거나 뮤직 페스티벌에서 MD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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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K-뷰티 신흥강자 APR
거품인가 신뢰인가
지난 몇 년 사이 한국 뷰티 시장의 지형도가 크게 변했다. 과거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독점하던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무섭게 추격하던 기업이 있었다. 바로 36세의 젊은 기업가 김병훈 대표가 이끄는 에이피알(APR)이다. 2024년 말 5만 원대에 머물던 APR의 주가는 2025년 10월 초 25만 원대를 넘어서며 5배 이상 급등했다. 2025년 6월에는 LG생활건강의 시가총액을, 8월 초에는 아모레퍼시픽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으며 K-뷰티 신흥 강자로 자리 잡았다. 현재 APR의 시가총액은 9조1000억 원으로, 아모레퍼시픽 7조1000억 원을 크게 앞서고 있다.이러한 성과로 김병훈 대표는 만 36세의 나이에 약 1조8000억 원의 자산을 보유한 '30대 억만
[재계 新 혼맥 ⑮ GS그룹]
재계, 가장 화려한 통혼 네트워크
[본문에 등장하는 인물에는 이름만 표기했음을 알려드립니다.]2005년 LG그룹에서 분리한 GS그룹은 정유·유통·건설사업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GS그룹의 뿌리는 LG그룹 공동창업주 허만정(1897~1952)에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GS그룹의 경우 재계는 물론 정·관계, 언론계에 이르기까지 다층적인 혼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한국 재벌가 중에서도 가장 광범위한 통혼(通婚) 경영을 펼치고 있다.시조 허만정에서 시작된 혼맥의 기초공동창업주 허만정은 경상남도 진주 양반가 출신으로, 초계 정씨(1895~1937)와의 첫 번째 결혼을 거쳐 하위정(1916~2004)과 재혼했다. 허만정의 자녀들은 이후 한국 재계의 주요 인사들과 결합하면서 GS그룹의
[보스상륙작전 ⑭ 부영]
상륙작전 없는 1인 치하 재계 28위
보스상륙작전이 없는 부영그룹. 재계 28위에 랭크되어 있는 부영그룹이 ‘경영권 승계’ 와 관련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부영그룹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중근 회장은 84세(41년 생)로 지금까지 후계구도를 공식화 하지 않고 있다. 2023년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 이 회장은 현재 29개 계열사에서 등기임원으로 직접 활동하며 그룹 전반을 독점 통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절대적 지배력이 오히려 세대교체의 가장 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부영그룹의 경영권 승계 문제는 단순한 기업의 내부 문제를 넘어선다. 자산 규모 20조 원을 초과하는 거대 기업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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