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만치료제 ‘위고비’ 개발사 노보노디스크의 신규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써모피셔에 소모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이 부각되고 있다.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 매출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위고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와 모델 겸 영화배우 킴 카다시안 등이 사용해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편 나노엔텍은 랩온어칩 기술 기반의 현장진단 의료기기(POCT)와 생명공학 연구기기 제조 및 판매기업이다. 미국 써모피셔사와 펄킨엘머사 등과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제휴를 체결해 OEM, ODM 방식으로 생명공학 연구기기 제품을 공급 중이다. 2009년 유전자전달장치와 관련한 특허 2건을 써모피셔사에 1300만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기기 및 소모품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