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와이뮤직은 3일 “이지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본명인 강민정으로 활동을 시작했던 그녀는 이지로 활동명을 변경하며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며 “매력적인 보이스의 소유자인 이지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아티스트로서 본인의 음악과 감성이 대중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지는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보컬 전공으로 올해 1월 ‘놔둘테야’ 앨범으로 데뷔했다.
이후 ‘고뇌’, ‘그 애의 일기장’까지 세 장의 앨범을 발표하여 관계자들 사이에선 입소문을 타며 여러 회사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대선배인 공일오비의 눈에도 띄어 The Legacy 13 ‘성냥팔이 소녀’, New Edition 55 ‘행복할 자격’, New Edition 49 ‘기억을 가진 채 14살로’ 세 장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이지는 오는 8월 새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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