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광업·제조업 조사 결과(잠정)'에따르면 지난해 10인 이상 종사하는 사업체를 기준으로 광업·제조업출하액은 2천44조2천억원으로전년보다 15.6% 증가했다.
비중이 작은 광업을 제외한 제조업 출하액은 전년보다 15.6% 늘어난 2천40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제조업 부가가치는 724조원으로 전년보다 12.9% 올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석유정제업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석유정제업의 출하액은 199조4천억원으로 전년보다 61.2% 뛰었다.
부가가치는 2021년 20조4천억원에서 지난해 55조원으로 169.4% 폭증했다. 전년도의 증가율(47.0%)을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크게 뛰면서 석유 정제품 가격이 올라간 영향이다.
자동차산업 출하액도 16.1% 상승한 248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부가가치는 16.2% 늘었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가 차량 판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됐다. 차량용반도체 수급난이 완화된 영향도 있다.
유기 발광 표시장치(OLED) 패널의 출하 증가와 카메라 모듈, 휴대용 저장장치 등 수출 증가의 영향으로 전자·통신 제조업 출하액은 320조6천억원, 부가가치는 174조3천억원으로 집계돼 각각 2.5%, 2.0% 늘었다.
반면 가구(-4.2%)와 기타운송장비(-1.6%) 등에서는부가가치가 감소했다.
지난해 제조업 사업체 수는 전년보다 1.0% 증가한 7만3천263개를 기록했다. 종사자수는 298만1천명으로 1.5% 늘었다.
사업체당 출하액은 2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했다. 사업체당 부가가치도 99억원으로 전년보다 11.7% 늘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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