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12809493301810d8d7a7031b18310214232.jpg&nmt=29)
2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32곳의 신규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전체 신규채용 규모는 2019년 대비 46.7% 감소했다.
2019∼2022년 기준으로 32개 공기업 중 20곳의 신규 채용이 감소했다.
채용 인원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공기업은 한국철도공사(-5천291명)였고 이어 한국전력공사(-4천143명), 한전KPS(-1천155명), 한국토지주택공사(-1천398명), 한국공항공사(-849명) 등의 순이었다.
유형별로 보면 일반 정규직이 2019년 9천131명에서 지난해 4천279명으로 4천852명으로 감소 규모가 가장 컸다.
고졸인재 채용은 2천180명에서 339명으로 줄어 감소율(-63.9%)이 가장 높았다.
장애인도 306명에서 285명으로 채용이 감소했지만 비중은 1.0%에서 1.7%로 올랐다.
감소폭이 가장 작은 유형은 공공기관이 이전한 지역 대학·고등학교 출신을 뽑는 이전 지역인재로, 지난해 채용자는 2019년(1천29명) 대비 27명 감소한 1천2명이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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