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코리아는 매년 국내외 500여 기업의 최신 디자인 제품 2,000여점이 전시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다. 금년도 전시 주제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으로 진행되며,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선보인 'DIDING'은 노이다, 119레오, 써모랩코리아가 협업하여 폐방화복의 업사이클링을 이용한 퀵커머스용 스마트 패키징 서비스 브랜드다. 폐방화복의 고성능 아라미드 섬유를 재활용하여 퀵커머스 환경에서 업사이클링 패키징 및 액세서리 개발을 통해 배송 상품의 품질 개선과 배송종사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며, 스마트 태그(H/W)로 연동되는 플랫폼(S/W)을 통해 실시간 위치와 온도를 모니터링하여 배송을 관리하는 서비스이다.
주식회사 노이다는 디자인 개발 전문 회사로, 2023년, 우수산업디자인(GD) 상품 선정, 디자인혁신유망기업 선정되며 독보적인 디자인 개발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서비스 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론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이해관계자별 주요 문제점을 파악하고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여 창의적이며 고도화된 전략을 도출하고 있다.
노이다 관계자는 "폐방화복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및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며 퀵커머스 시장에서 스마트 패키징 서비스 가이드 정립과 업사이클링 브랜드 대중화 및 고부가 가치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11월 중 국내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제품 2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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